머리가 아파요 왜 이러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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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요 왜 이러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iwhatsyourname
·3년 전
부모 3자매 중 막내입니다. 가족은 다혈질이고 저는 비슷한 사람이 되기 싫어 다혈질적인 성격을 최대한 죽이려고 노력합니다. 언니 두명과 아빠는 화가 나거나 자신의 말에 반박이라도 한다면 주변 물건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옛날에 언니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찧던 아빠나 동생이 언니 말에 토 달았다고 그릇을 던진 큰언니 같이 말이에요 동생이 말대답했다고 작은언니는 자신의 손에 깁스를 감을 정도로 문을 두드렸고 엄마는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합니다. 뭐가 어쩔 수 없다는 걸까요? 사실 이걸 대인관계라 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가족 뿐만 아니라 친구들간의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로 선택했습니다 사람을 못 믿겠어요 중2때 심하게 따돌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트라우마와 친구들의 성격에 일방적으로 당해주다보니 저도 익숙해지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사람 눈을 오래 못 마주치겠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토하고 속이 메스꺼워요. 예전에 대인기피증이 있었는데 다시 생긴 것 같기도 해요. 사람이 미칠 것 같아요 머리가 계속 아파요 열도 가끔 나고요 제가 옛날에 자해를 하다 끊었었는데 요즘은 그냥 옆에 있는 손톱살들을 전부 뜯어내서 손톱이 흔들린다던가 벽에 머리를 박고 손으로 머리채를 잡는 것 밖에 없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다던데 그 이유에서 일까요? 뇌가 꽉 조여지는 (수축되는) 기분이에요 가끔 뇌가 녹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기억이 잘 안나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새는 특히 기억이 잘 안나요 진짜 멍청이가 된 것 같아요 시험도 망쳤고 외우는 것도 잘 안돼요 사소한 게 이제 기억이 안 나요 이러다 제 옛날 추억들까지 다 사라져버리면 어떡하죠? 망상도 심해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친구가 기분 나빠할까? 이 생각을 1시간동안 한 적도 있어요 매일 쓸데없는 상상을 하고 차에 치이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기도 하고 또 상상도 해요 그냥 코피흘려 죽고싶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자살할 생각 하고 있고요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하고 사람들과 별로 있고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저 좀 고쳐주시면 안될까요? 왜 머리가 아픈건가요?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나요?
조울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무기력해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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