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을 한다는게 다 이런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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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을 한다는게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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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현재 전 대학병원에 사원으로 취직하게 되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밖에 안지났지만 실제로 근무시작한건 5일인데요. 대학병원이다보니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바쁘고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따로 교육은 없고 그때그때 배우고 익혀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은 누구나 힘든건 압니다. 하지만 전 병원이나 의학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병원, 의학 용어는 전부 처음이기 때문에 알아가야 할것도 많은데 거기다 업무에 대해서도 그때마다 알려주시지만 대부분 한번씩만 알려주시고 그러고는 저 스스로 잘 해나가라는 스타일이여서 너무 힘이 드는데 조금만 버벅거리나 주춤거려도 옆에서 빼앗듯이 가져가시면 째려보시고 환자분이 가시면 왜 전에 알려줬는데 그걸 못하냐고 하실때마다 속상하고 저 자신이 많이 위축됩니다. 그 외에도 제가 자잘한 실수를 할때마다 계속 이러면 어떻게 일을 하냐고 하시는데 물론 제가 잘못한것도 알고있고 병원에서는 실수라는게 있으면 안된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말로는 못하지만 속으로는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않았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퇴근때마다 엄청난 두통으로 자기전에 항상 약을 먹고 자야 잘수있습니다 과연 제가 이 일을 잘 해나갈수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 하루가 걱정되고 실수할까봐 두렵고, 퇴근해도 그 다음날이 걱정됩니다. 이제 주말이지만 월요일에 대한 근무가 벌써부터 겁이 나네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다속상해불안해우울걱정돼불면괴로워불안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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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 3년 전
두통은 책임감에서 오는거에요..저도 전에 제가 할 수있는 일보다 막중한 업무를 맡아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으로 연결되서 결국 도망치듯 퇴사했는데..가끔 그때 버텨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님은 완전 모르시는 업무니깐 뻔뻔하게 나 몰라요? 알려주면 다음에 잘할께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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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k8505
· 3년 전
처음에서 오는 스트레스 낯선환경. 은근 꼰대같은 x,같은 성격 많은 직장생활. 지도 그랬을거면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지가 최곤줄 아는 직장 늙다리들이 있어요. 토닥토닥 해주면서 가르쳐줄일일지..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마음으로 일해봐요 일주일이 또 지나면 오늘 이 마음보다는 나을거에요 .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어요 충분해요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