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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12살학생입니다. 제가 이번년도에 5학년이 됐어요. 그런데4학년때는 힘든점도 없고 놀고 먹고 공부 조금하고 학교도 많이가고 그랬는데 5학년이돼자 하옜던 앞ㅣ 점점 검은색으로 변했어요 불을지른 범인은 공부였습니다. 4학년때는 힘든점도 없고 코로나 없었을때랑 비슷해서 맘놓고 다녔는데 ....5학년으로 올라가니 모든게 달라졌죠.일어나서 바로 화상수업을 4시간 하고 다음밥 차리고 밥먹고 온라인수업듣고 숙제네고 영어학습지2장 영어문제집 3개그리고 구몬 문제집까지 갑자기 확바뀟 세상에 제 마음은 자꾸 작아졌어요. 용기는 죽고 다짐은 날라가고 대충했던 숙제들만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엄마랑 영어문제집을 하는데 너무 하기싫어지는거에요. 엄마랑 보던 테스트가 그래서 "이걸할용기가 없고 다짐도 없고 할맘도 없어져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내가 공부를 너무 못하나봐" 라고 속마음을 얘기했는데 엄마가 알겟다고 하시고 나가 셨어요.저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울음보가 터졌죠. 그리고 몇분뒤 엄마가 들어왔어요. "엄마가 미안해" 갑자기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지고 너무 슬퍼서 목놓고 울었어요.엄마가 알아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목소리가 울다가 멈춘 그 목소리였어요. 힘이 없고 불안한 그 목소리여서 엄마가 울은것을 알게됐지요.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위로 라도 받게. .물론 엄마한테도 위로를 받았지만 이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공감,위로를 받고 싶네요.
지루해속상해부끄러워답답해우울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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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eun112
· 3년 전
엄마도 그렇고 학생도 그렇고 서로 힘드셨겠어요. 엄마도 이제 글쓴이분의 마음을 아셨겠죠. 자식 잘되길 바라는게 부모마음이잖아요! 글쓴이분을 너무 몰아세운것같아 어머님께서 반성을 하신게 아니였을까 싶네요. 엄마사랑한다고 말씀해주세요 :) 엄마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해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