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6에 노총각 오빠 눈치보느라 주말엔 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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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 나이 36에 노총각 오빠 눈치보느라 주말엔 집에서 비위맞추고 잘하려고 엄마 눈치도 보다보면 결국 짜증만 받고. 제사 있을때마다 이방 저방 여기저기서 내이름 부르는 탓에 정신병날거 같고. 모두가 왜 그리 나한테 하소연할게 많고 얘기하고싶은게 많은지 이를 닦는 중에도 세수를 하는중에도 욕실입구에 서서 말시키는 가족들. 힘들다 진짜. 남자친구는 매일이 본인 회사에 지치고 화나는 일들만 나열하기바쁘다. 대꾸를 안해주면 삐지고 화낸다. 결국 싸우게된다. 눈치를 보면서 적절하게 대답을 잘해야한다 . 내인생도 우울하고 답답한데 그들을 다 받아줄 여력이 안되는 날은 정말 자살이라도 하고싶다. 나도 내얘기 정신놓고 눈치안보고 하고싶고 나도 공감받고싶다 . 저사람들은 내가 뭐라도 얘기할라치면 말 꺼내기도전에 따분한 기색을 보인다 . 내 스스로 바보인것도 알고 내 스스로 하지말아야한다는것도 안다. 아는데 내행동은 그대로다. 정말 멍청하다. 어쩔땐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됐다.
속상해답답해우울해공허해괴로워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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