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입니다 어제 제 생일이면서 중간고사의 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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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ll27
·3년 전
저는 중2입니다 어제 제 생일이면서 중간고사의 날이에요 첫시험이라서 그런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루에 많으면 3시간을 잤는데 긴장을 너무해서 시험 평균이 92점이 나왔어요 근데 언니는 공부를 장말 잘해서 늘 상위권이었는데 나는 중위권도 못들어 라는 것같아서 부모님께 죄송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가 들켜서 혼이 많이 났어요 언니는 잘하는데 너는 왜 그 모양이냐고.. 나는 이번이 첫시험이라서 긴장해서 무서워서 열심히않하지는 않았은데... 엄마는 너는 그냥 공부는 아닌것같다. 그냥 특성화고 가라. 너가 열심히 않해서 그렇다. 넌 좀 닥ㅊ고 병ㅅ처럼 조용히 지내라. 우리가 뭐라고 해도 그냥 무조건 복종해라. 라고 말했어요.. 난 나고 언니는 언닌데 왜 비교를 하는걸까요..? 그래서 혼자 속으로 저보다 더 못친 친구와 비교를 했어요 내가 훨씬 잘했어 괜찮아 다음엔 더 잘하자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냥 위로가 받고 싶은 것뿐인데 나에게 수고했어 잘했어 다음엔 더 잘할 수있어 이런 말이 힘든걸까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두통우울불안불면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괴로워스트레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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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Remy0
· 3년 전
평균이 90점대면 잘한거잖아요! 언니는 맨날 전부 100점 맞아요? 그리고 지금 중2면 아직 공부를 앞으로 잘할수 있는지 아닌지 결정난 나이가 아니예요. 저도 운동한다고 중2까지 평균이 60점정도였는데 중3부터 공부해서 인문계 고등학교 거의 꼴등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열심히 해서 이름들으면 알만한 대학 갔습니다. 저도 친척들이 저한테 니가 대학을 가겠다고 하면서 비아냥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시했죠. 니가 뭘 안다고 나를 평가해?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본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주눅들게해도 절대로 스스로 그 사람들 말에 동의하면 안되요. 더군다나 가족이 저런말을 하는건 언어폭력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포기하지 말아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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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us22
· 3년 전
첫 시험아니에요? 더군다나 중딩이면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 경험상 가장 최악이 비교하는 겁니다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 상위권 돼도 항상 잘하는 누군가는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가까운 곳에 비교대상이 있어 좀 힘드시겠지만... 암튼 요지는! 중2 시험 92 중위권인데 특성화를 간다? 이건 말도 안되구요ㅋㅋ 스스로 위로하시고 어떻게 발전할까만 고민해보세요 수고하셨어요 시험 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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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9944
· 3년 전
좋은 점수 결과를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요.. 정말 대단해요. 주변에서 뭐라해도 자신의 노력을 낮게 평가하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말 할 줄 밖에 모르는 엄마를 가엾게 여기고 넘기세요,, 멘탈을 올바르게 잡고 롱 런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아직 만14세잖아요?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그러기엔 본인에게 너~무나도 무한한 가능성의 길들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