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힌다 가슴이 불타오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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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arsanta
·3년 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힌다 가슴이 불타오르는 것 같다 잠깐 어질어질하다가 괜찮아지기를 반복하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지만 또 어떻게 울어야할지는 모르겠다 앞길을 생각하면 너무 두려워 지금 당장이라도 포기하고싶어진다 아니 지금은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내로 떠나고싶어진다 마무리하고 편히 쉬고 싶다 죽어서야 편히 쉬는 삶이라는건 너무 안타깝지않은가 능동적인 마침표를 찍고싶다 음..사실 말만 좋아보이지 세상에 등떠밀려 살인당하는 것이다 난 죽고싶지않은데 세상이 날 죽이는거라고! 멍청한 나는 그렇게 외칠것이다 살고싶다 잘 살고싶다 막막하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까 나 잘하는거 하나 있잖아 회피하는거 직면하지않고 자꾸 도망치는거 이번에도 그렇게 할까?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거야 다시 태어날수있을까? 사랑하는 우리 엄마, 내 동생 두번다시 못만나는거야? 그건 좀 슬플것같다 내가 죽음으로써 남겨진 사람들은 평생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겠지 어쩌면 나의 잘못된 영향으로 나와 같은 선택을 할지도 몰라 그건 바라지않아 내가 멍청하더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명하기를 오늘 서핑을 하는 영상을 보다가 물놀이가 하고싶어졌다 여름이 되면 놀러가서 물놀이도 해야지 그러니 여름이 될때까지는 살아야겠다 물놀이가 하고싶으니까 제발 살아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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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ks
· 3년 전
여름이 되어 물놀이가 하고 싶으시니 여름까지 살아계시길. 코로나로 인해 물놀이를 못하셨다면 내년까지 살아계시길. 그 기간 동안 또 다른 살고 싶은 이유를 찾게 되시길.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고 별거 없는 제 말 한마디가 마카님에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