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지인이 그러더군요. 내가 안타깝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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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hiteturtle3948
·3년 전
언젠가 내 지인이 그러더군요. 내가 안타깝다고.. 하지만 난 단 한번도 스스로를 안타깝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안타깝다는 감정은 어느정도 애정이 내제되어 있을때 가질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스스로에게 가질수 있는 감정은 혐오. 그 이상은 없기에 난 단 한번도 스스로가 안타깝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나는 그런사람입니다.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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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turtle3948 (글쓴이)
· 3년 전
@!d6d9bd55a85d61f07b2 정말 날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이 해줬던 말이기에.. 이사람은 나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걸 느꼈던 말이었지만.. 저는 그저 그런 감정을 스스로 느낄수 없다는게 슬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