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좋아하는 애를 ○○이라고 할게요. 저는 ○○이와 같은 학원 친구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저는 ○○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같이 학원을 나가고 그래요. 오늘도 그러고 싶어서 ○○이가 끝나기 까지 시간이 남아 어제 풀다 남았던 문제를 마저 풀고 있었는데요. ○○이가 잠깐 나간 사이 ○○이의 친구이자 제 친구가 저에게 "너 어쩌냐. ○○이가 바로 가버려서." 라고 했어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뭐래, 수학 풀거야." 라고 답 하긴 했는데 눈치가 정말 없는 게 아니면 ○○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차 챘겠죠. 전에는 ○○이가 자꾸 제 쪽을 봐서 ○○이를 쳐다보니 시계를 보고 있었고 그래서 ○○이가 "시계 보는 건데 왜 자꾸 나 쳐다봐?" 라며 물어 본 적도 있어요. 이 일이 있고서는 평소처럼 장난도 잘 치고 말도 많이 나누고 그러는데 최근에는 다른 여자 애들과도 친해져서 저한테 장난치고 말 거는 횟수가 조금씩 줄고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혹시 이게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아서 점점 거리두는 것은 아니겠죠? 다른 여자 애들보다 저랑 더 친해서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러는데.. 거리두려는 것만 아니면 좋겠어요.
평소에 남친이랑 저 둘 다 질투가 워낙에 많아서 힘들거든요.. 그래서 서로 질투 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참지말고 털어놓기로 정했어요. 남친은 맘고생 많이 하면서도 저한테 조금씩 얘기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남자애들 피해다녀요ㅋㅋ(남친 질투 뿐만 아니라 싫어하는 애들이랑 말 섞는 거 싫어해서요ㅋㅋ) 근데 전 털어놓질 못했어요 남친한텐 부담스러울까봐 말 못했지만 남친에게 붙어다니는 여자애들이 너무 질투 나서 미칠 거 같아요 남친이 저 때문에 눈치껏 피해 다녀주긴 하는데 어떡하면 질투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요..? 남친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솔직하지도 못해서요
남자 애하고 약속 취소를 하고싶은데 여자 애들하고 약속 취소할 때 처럼 설명을 길게적어서 보내는게 낫나요? 아님 간략하게 약속.취소하자고 말하는게나은가요?
나는 왜 아직도 좋은거야 그렇게 속앓이하고 죽을것같은 무너짐을 겪고도 좋니? 진짜 열받고 짜증나.........짜증나 ㅠㅠ너무힘들어 ㅠㅠㅠㅠㅠㅠ
저는 꽤 오랫동안 심한 우울증 및 불안장애, 대인기피 등 여러증상을 겪고 있어요. 사람을 믿지 못하고 절대 제 선 안으로 들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고요. 누군가를 선 안으로 들이려고 하면 극도의 불안과 함께 거부감, 경계심이 생깁니다. 음식도 먹지 못할 정도로요. 그러다가 최근에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서로 마음이 있는 상태구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사람을 선 안으로 들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최근까지도 자살 시도 및 자해를 하며 반쯤 삶을 포기했던 상태라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미련을 놓을 수가 없고, 좋아하기에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 사람 덕분에 치료하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지만,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의 마음에 화답해줄 수가 없다는 사실이 못내 미안하고 안타깝기만 해요. 기다려달라고 하고 싶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저 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갈수록 지쳐가고 힘들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그 사람과 저, 모두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이 저 때문에 힘들어할 일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랑 사귄지 3일되었는데 왜인진모르겠지만 썸탈때보다 더 연랃이안되네요.. 전 남자친구가너무 좋아서 연랃이안되면 걱정도되고 슬프기도하고 공허하네요 사실 공허해 미쳐요 ...... 장거리연애기도해서 2주뒤에 볼예정인데 만나면 괜찮아지겠죠..? ㅠㅠ
저는 원래 사람을 좋아해요. 지금 1년 넘게 사귄 남친도 있어요. 근데 저는 남친이랑 떨어지고 있을때 혼자가 되면 엄청하게 불안해지고 외롭고 가만히 못있어요. 남친이나 친구랑 계속 붙어 있고싶다고 생각해요. 기분의 위아래가 심해서 좀 힘듭니다ㅜ 근데 사람으로서 나를 외롭게 하지마라고도 집착스럽게 말할수는 없으니까 참하서 그냥 넘어가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자살하면 편할까 싶은정도입니다.
괜히 나 혼자 설레발치고^^ ㅋㅋㅋ 이번엔 진짜일까 믿었지만 또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였고^^ 덕분에 외모꾸미기 기술만 더 업그레이드 됬다 ^^
너무 답답합니다 제 자신이ㅜㅜ 남친의 장점을 생각해봐도 장점은 안 떠오르고 단점만 떠오르는데 좋아하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 돼요 결혼을 생각하면 가족들이나 이사람 성격을 생각하면 행복할 것 같지 않거든요 머리로는 이 성격으로 결혼생활 생각하면 헤어지고싶고 결혼은 못하겠는데 근데 아직 좋아하니까 못헤어지겠어서 미치겠어요 장점이 안 떠오르는데 좋은 이유가 뭘까요???? 너무 답답해서 이유가 알고싶네요ㅠㅠ
정상적인 남자가 없어요. 저는 아무나 안 만납니다. 따지는게 많아요. 내성적이기도 해서 남자도 많이 없어요. 저도 잘난건 아니지만 저를 하대 하는 사람은 정말 아닌거 같아서 맨처음 어쩌다 알게 된 놈은 저보고 뭐 같다고 욕해서 내가 좋은게 아니란거 알고 (내가 만만하게 쉽게 보여서 접근한거였음)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연이 없어요. 너무 힘드네요 나이만 많은 노처녀가 되었습니다. 35살 모쏠…. 저는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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