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이 점점 닫혀갈 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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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whi
2년 전
마음의 문이 점점 닫혀갈 때
삶에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가정사 거기에서 오는 결핍을 이성으로 채웠는데 다들 제 외모를 보고 이용하려는 사람이였어요 고등학교부터 25살인 지금까지 중간에 3년 넘게 만났던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그때 가정에 또 큰 일이 생겨 공부도 놓고 그 사람도 놓고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자극 새로운 쾌락만 쫓으면서도 새로운 사람에 대해서 진지한 마음을 갈구했어요 당연히 그게 될 턱이 없고 그러면서 제 마음도 점점 닫혀가네요 아무도 못 믿을 것 같고 그냥 전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 뿐인데 다들 제 마음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이성들 뿐이여서 그리고 제 할 일을 하고살아야하는데 요샌 자꾸 외모에만 집착해요 어렸을 때 외모컴플렉스가 심했는데 지금은 스스로 봐도 충분한데 자꾸 마음 한 켠 어떤 존재가 자꾸 '넌 부족해 더 노력해'라고 말해요 하루종일이요 그냥 외모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서 한없이 부족한 사람같아요 그러면서도 제 할 일에 충실하지않으니 더 그런 생각이 강해지고
불안의욕없음불안해강박우울걱정돼우울해트라우마공허해충동_폭력슬퍼괴로워스트레스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6개, 댓글 10개
상담사 프로필
주연희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나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공허해 #걱정돼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강박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살아오시면서 가정 내에서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겪어오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다보니 내면의 결핍감도 생기고,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마카님을 이용했던 사람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으셨어요. 내 할 일 하며 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자꾸만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어딘가 나는 부족한 존재 같으니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가정 내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렸을 때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는 말씀도 그렇고, 내면의 공허함 그리고 이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또 사랑도 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커서 누군가를 필요로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는 충분치 못하다는 비판하는 내면의 목소리 때문에, 혹은 상처받았던 경험들로 인해서 위축되어 내가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주는 누군가가 필요하고 의지하셨던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제는 그러한 패턴에서 벗어나 삶의 관점을 마카님의 내부로 돌려올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마음의 결핍을 외부의 조건이나 다른 사람으로 채우는 것은 순간의 만족감만 줄 뿐 오히려 만성적인 공허감을 만들어내지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끊임없이 외부자아로만 살아가게 됩니다. 외모, 학력, 돈, 명예,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나 평가에 자존감이 좌지우지되어 좋은 일이 생겨도 맘껏 기뻐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안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카님은 한없이 부족한 존재가 절대 아니랍니다. 상처 받은 내면의 어린아이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나를 봐달라고 말하고 있네요. 마카님은 아주 소중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상처받은 마음에 토닥토닥 위로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찬찬히 돌아보며 마음의 정리를 해보는 시간도 필요해보여요. 무엇보다 마카님 자신을 힘껏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상담에서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나눠볼 수 있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myfutureojh
2년 전
Whitewhi님^^ 넌 부족해 더 노력해라고 표현해주시고 전문상담사님이 다른말로 풀어주신 비판하는 내면의 목소리라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됩니다 명상이 도움이 될거같아 말씀드려볼께요 심리학기초용어로 '자동적생각'이라고도 하고, 쉽게풀어서 "내 생각은 내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유투브에서 "명상이 삶을 바꿀 수밖에 없는 4가지 이유" 라는 영상이 있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jfjksj
2년 전
제가 20대 중반에 겪은 경험과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괜찮아 질거에요. 저또한 아직 완전한 어른이 아니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arrar49
2년 전
불안하고 우울하고 허한 마음을 누군가가 달래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보여요.. 너무힘든삶을 살아왔기에.. 그리고 그만큼 3년동안 만난 이성분에게 헌신적이셨는데 그사람 마저.. 떠나보내고 공허함에 방황하고있네요..너무 힘든 마음에 빠져들지마시고 바쁘게 사시려고하세요~! 많이 지쳐서 약해져있는것뿐이예요 많은 생각하시지마시고 좋아하는 일만 찾아 해보세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시기는 지나갈꺼고요 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꺼고요 한없이 좋은 사람이 님곁에 와서 많이 감싸주고 달래주고 사랑주실꺼예요 ~ 힘내세요~
whitewhi (글쓴이)
2년 전
@rarrar49 정말 감사합니다
whitewhi (글쓴이)
2년 전
@fjfjksj 저도 fjfjksj님처럼 극복해서 멋진 어른이 되고싶네요
whitewhi (글쓴이)
2년 전
@myfutureojh 실질적인 도움 주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arrar49
2년 전
제가 20대때 겪었던거랑 너무 비슷해요 힘들때마다 털어놓으세요 님이 힘들때 도움되는 말 해줄수있을것같아요 응원합니다~
whitewhi (글쓴이)
2년 전
@rarrar49 좋은 인생 선배님이 생겨 기쁘네요
rarrar49
2년 전
저도 외모를 꾸미는거는 20대에는 다 해본것같아요 나쁘다 생각안해요 이성에게도 어필이 되기도 하죠~ 부족하다 생각하지마시고 자존감을 좀더 올려도 되요~~ 힘들수록 기댈수있는 사람을 찾게되기도 하니까~ 지금 좋은짝이 옆에 없으니 더 자존감이 낮아지는건데 좋은 사람 만나면 그런 힘든생각이 덜어질꺼예요~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