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유독 나쁘게 구는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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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유독 나쁘게 구는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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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살 많은 언니와 3살 어린 동생이 있는 세자매 중 둘째입니다. 저희 세자매는 각자 고집도 세고 각양각색의 성격을 가졌습니다. 제가 중간에 끼여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언니와 동생보다는 관심을 적게 받아서 독립적이고 눈치도 빠르고 자유로운편입니다. 또 제 성격이 소심한데다 화를 안내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말하는 성격입니다. 언니는 권위적이고 지배적인편이고 귀찮아서 시작을 미루지만 할 때는 제대로 플랜을 갖춰서 끝내버리는 성격입니다. 막내는 애교도 많고 귀엽게 생겨서 가족의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제 고민은 언니의 폭언입니다.... 어릴때부터 언니는 제가 입고 먹는 모든 것을 질투했어요. 아가때는 언니도 어리니까 엄마챙김받는 저를 질투할 수 있다 칠수 있죠. 고등학교때는 언니가 급식 도우미를 했는데 급식받는 다른학생이 저랑 비슷하게 생기면 맛있는건 조금 주거나 탄부분을 주고 이상하게 생긴걸 줬다고 "난 너처럼 *** 없게 생긴X들 싫어" 라면서 극혐하면서 말하더라고요. 요즘은 자기 밥안차려준다고 화내고 방 치우라고 했다고 욕을 합니다. 다른 가족들이 왜그러냐고 할정도로 절 유독 박하게 대해요. 제가 다른 가족들이랑 말할 때도 "와, 이년 말하는거봐. 따박따박 대꾸 지리네" 라면서 제가 말하는건 다 말대꾸라고 치부합니다. 요즘은 그 정도가 심해져서 별일 아닌 일에도 폭언과 무시를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나한테 왜그러냐고해도 "그냥 꼴보기 싫다, 하는것도 없는X이 제 할말 하는게 짜증난다. 사회생활도 그렇게해라" 라고 말합니다. 근데 전 정말 언니한테 잘못한거나 괴롭힌적이 없거든요.... 흔한 자매들 싸움에도 저한테는 죽어버리라고 남들은 잘 죽던데 넌 왜 안죽냐고 말할 정도로 폭언을 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원래 그러니까 저보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는거라고 이해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정말 언니때문에 죽고싶은 생각도 합니다. 제가 뭘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제 탓인걸까요??
힘들다속상해두통답답해우울어지러움불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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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e
· 3년 전
어떻게 그렇게 심한말들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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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iphone
· 3년 전
자매사이에 그러는 경우가 있긴하죠. 당분갼 거리두기 하는건 어때요? 저도 자매와 사이가 나빠서 한집살아도 몇년 동안 데면데면 했습니다. 그게 옳은건 아니지만 서로 안맞아서 스트레스일바엔 그방법도 .. 각자 생활이 있고, 가정꾸리고 하면 다시 원만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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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007
· 3년 전
***... 지가 낳은것도 아닌데 왜 *** *** 하려면 안 물어보고 동생 낳은 지 애미 찾아가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