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었다. 매일을 그렇게 죽지못해 산다.. 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정신과|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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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ainK
·3년 전
죽고싶었다. 매일을 그렇게 죽지못해 산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놈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러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처음으로 살고싶었다. 그래. 나는 삶에 미련이 많았고 너무 잘 살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가끔 너무 힘들면 그때 심리상담해주셨던 선생님과도 얘기하고 정신과에 가서 약도 먹지만 살아가고있다. 잘 버텨내고 있다. 아니 사실 버겁다. 괜찮은 척 살아가고 있다. 다들 괜찮은줄 안다. 조금 힘들다. 힘들긴하다. 아무도 내가 아직 괜찮지않다는걸 몰라서 더 힘들다.
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자고싶다괴로워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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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0115
· 3년 전
괜찮지않아도 괜찮아요. 버티는게 전부이고 최선인 날도 있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