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에 자식을 둔 부모님이신 분이 계신다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혹시 여기에 자식을 둔 부모님이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독립 한 달 좀 넘은 22살 여자입니다. 공부를 위해 타지로 올라왔습니다.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구요. 독립하는 당시 외로워서 내려올 경우는 절대 없을거라고 호언장담하고 왔습니다. (저희 가정이 화목과는 많이 멉니다.) 하지만 날이 지날수록 생활적인 면에서는 적응이 되어가는데, 외로움이 너무 큽니다. 이런 말.. 유치하고 아직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집에가면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크더라고요... 사실 이 이유가 제일 큰 이유이긴 합니다. 22살 먹었으면 좀 외롭더라도 버텨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구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동시에 외로움이 너무 크게 밀려와서 버티기가 힘드네요... 만약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이런다면 어떨것 같나요...? 황당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 외에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miok
· 3년 전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는데... 저는 차차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글쓰니분도 친구들이랑 교류를 더 자주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가끔 엄마께 영상통화 몇번 드리는 것도 위안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