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항상 같이 울고웃으며 함께 옆자리를 지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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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3년동안 항상 같이 울고웃으며 함께 옆자리를 지켜주던 그사람이 남이되어 떠난지가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사람의 소식이 들려오면 가슴이 먹먹하고 머리가 새하얘지네요. 오늘은 꼭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리라 마음을 다잡아봐도 그날 남는건 그저 공허함과 우울함 뿐인데 점차 쌓이고 쌓여서 이제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후회가 겹겹히 맘을 짓눌러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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