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어 죽을 거 같아서 털어놓았는데 돌아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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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진짜 힘들어 죽을 거 같아서 털어놓았는데 돌아오는 건 질타밖에 없네요 내 잘못인 걸 잘 알지만 위로 받고싶었는데... 제 선택으로 인해서 후회하고 아파하는 거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걱정 받고싶어서 말했는데 부모님도 저보고 제 탓이라고 하네요... 이러니깐 진짜 모든 게 다 제 탓 같아요 오늘따라 더 외롭고 아프고 힘드네요 가족이라고 다 제 편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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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onmyself
· 3년 전
저도 최근에 정말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때 너무 힘들었어서 공감이 더 가요. 제가 느낀건 아무리 가족이라도 가치관이 다를 수 있고, 공감능력도 부족 할 수 있고, 사랑하는 방식도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제 편은 있더군요. 아마 지금 글 쓰신 분의 과거 선택으로 지금까지 힘드신데 주변에서 질타까지 받는다면 정말 더 힘드실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선 글 쓰신 분 상처 치유하는게 더 먼저일 것 같아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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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vijjj
· 3년 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평생을 이해하지 못해요. 그저 해결책을 내놓으려 할 뿐. 공감하고 같이 울어주려 하지 않죠. 혹여나 그들이 다 이해한다 말해도 그건 그저 추측일 뿐. 당신의 아픔은 그들의 상상의 그 이상으로 클 거에요. 오늘은 편히 쉬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