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세상이 많이 평등해졌다곤 하지만, 제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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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요새는 세상이 많이 평등해졌다곤 하지만, 제 가정안에서는 아직도 남녀차별을 똑똑히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겉보기엔 화목하고 별 문제 없지만 깊은 속을 까보면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아요. 여자라서 오빠에게 허락됐던 것들을 못하고, 오빠에겐 줬던 서포트를 저는 받지 못했죠. 10시만 넘어서 집에 들어와도 큰소리 나오는 부모님은 오빠가 12시를 넘겨서 들어와도 아무소리 안하십니다. 대학교 들어오자마자 제 핸드폰요금이나 생활비를 알바로 벌어서 썼던 저와 달리 오빠는 대학교 4학년까지도 핸드폰요금을 대신 내주셨고요. 원래 자식이 아프면 부모에겐 아픈 손가락이라 모든 관심이 쏠린다고 하나요? 저는 너무 자주 아파서 부모에게 짐만 되나 봅니다. 정말 사소해 보일진 몰라도 이런 작은 차별들이 저에겐 다 너무 큰 상처입니다. 제 속에 쌓인 이 많은 상처들을 다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부모님 몰래 방에서 숨죽여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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