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상하게 죽음과 자해 이런 나에게 좋지 않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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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오늘은 이상하게 죽음과 자해 이런 나에게 좋지 않은 생각들에 대해 물음표들이 자꾸만 생긴다. 나는 참 이해안가고 이상한 사람이다. 내가 봐도 내가 아해가 되지가 않는다. 사실 몇시간 전에 들어와 글을 끄적였다가 화만나서 던지고 나와버렸다. 이도저도 아닌 나에대해 화나 짜증과 비슷한 무어라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들이 나를 둘러쌀때면, 추지할 수 없데된다. 그냥 한마디로 불쾌한 감정이다.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 나른하고 딱 좋은 분위기에 찾아와 기분이 더욱 더 나빳다. 잊을만 할때 다시 고개를 쳐든 알고싶지 않은 감정을 느꺄버려 기분이 그냥, 더러웠다. 나는 좋은것들을 추억이라 안두는 편인것 같다. 행복이라는것도 솔찍히 잘 모르겠다. 그냥 조금만 기뻐도 내가 기분이 좋다면, 이런것도 행복이 아닐까? 하는 물음표는 항상 놓지만 그렇다고 행복에 대해 마침표를 내려본 적이 없는것 같다. 나쁜것들을 추억이라 칭하며, 좋지 않은것들을 더 더욱 정확히 기억하려 한다. 자해 했던 날, 사진이 있다. 왜?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고, 지우면 되지라고 하지만 또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런 나이다. 무섭고 아프면서도 그런걸 싫어하지는 않는다. 솔찍히 나는 좋은기억들은 기억나지 않는듯 싶다. 일단 따오르는건 좋지 않은 기억들이 가득하고, 항상 반복된다. 왜인지 모르겠다. 그냥 나는 내가 아팠으면 하는가 보다. 이젠 끝낼만도 한데, 계속해서 재생시킨다. 반복하고, 복습한다. 딱히 나아갈 방법은 찾지 않는다. 이젠 변하는게 두려울정도로 익숙해져버렸으니까. 그냥 처음부터 나는 그랬던 사람처럼. 그냥 그게 나인것 처럼. 어쩌면 나도 포기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굳이 바껴야지- 하기 보다는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는 편이다. 그냥 진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다. 더한 마래는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내일을 생각하는것도 포기했다. 다른 사람은 미래를 떠올릴땐 어떨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짐작도 안된다. 깜깜하고 어둡고 깊어서, 그냥 죽은건가 싶을 정도로. 어둡고 짙은 냄새만 날뿐, 그 어떠한 색도 없다. 하루하루 나름대로 최선을 하고 살아가는 중이다. 어느순간부터 조금 바뀐것. 그냥 어느순간부터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였다. 지치고. 힘들고. 아프고. 포기하고 싶지만 학교를 그만둘 수 있는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살 수도 없는 노릇. 적어도 하라는거 기간안에 해 나가는것. 정말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건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숨이 찬 이유가 뭘까. 아니, 그냥 조금 뛴것도 아니고 계단 조금 오른거? 평소에도 숨이 차던정도인데 요즘엔 숨이 차다못해 가슴이 아플정도다. 정확히는 폐? 머리를 강하게 때리는건 담배. 지금은 피지 않지만-, 뭐 마지막이라 해봤자 한달은 안됐을거 같고-. 살수있는 나이에 처음으로 1년 조금 더 폈다. 미친듯이 피진 않았지만 또 적게핀것도 아닌것 같고. 정확히는 모르나 강한것도 해봤다라고 한다면, 당연한걸까. 이제와서 무섭다 후회한다라고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래도 조금은 그냥 처음부터 몰랐더라면-, 하는 마음도 솔찍히 없진 않겠지. 지금 아픈것도 사실 무섭고. 그런데 나 원래도 숨 잘 못쉬었는데. (으쓱) 담배는 넘어가고-, 그런데 또 생각하니까 내가 이걸 왜 적고있지... 그냥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 정말 새벽 1:29분에 내가 하는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 더도 덜도 아무 이유가 없다. 자해가 생각났던 이유는, 꼭 죽을만큼 우울해서가 아닌 그냥 아무렇지 않거나 어쩌면 기쁠때에도 자해생각은 났던것 같다. 칼을 안 잡은지도 꽤 됐지만 굳이 한다한다 해도 하질 않았다. 못했다. 꼭 손목이 아니면 안될것 같았던 나이기에. 너무 잘 보이는 곳이고, 그리고 그냥 귀찮았다. 상처를 가리고 상처의 후 처리들이. 그리고 알단 그리 심하지 못하는 내 상처들에 그냥 허무함 뿐이였다. 이것밖에 못하면서 칼은 왜 든걸까. 피는 무슨 그냥 지나간 자리에 붓기뿐이였다. 다음날부터 상처가 눈에 좀 띄는. 하지만 칼을 안들뿐 주먹으로 허벅지를 내려치기도 한다. 학교나 밖에서도 그냥 의미없이 멍이들도록 한부분을, 예를들어) 자를 세워 손목어디 한군데를 계속 툭툭 치면서 결국 멍에 들게 하는, 이런게 좀 있다. 그냥 그러고 나면, 자기만족인가보다. 그냥 내가 존 나 이상해서 그런가봐. 나도 나가 왜이런지 모르겠어. 심할때면 목에 손을 가져다 대지. 처음 목에 손을 댓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뭐 물론 지금도 모르지만 다음날 목에 멍이 들고, 당장 아픈게 아니라 한참 지나고 한지도 잊었을때에 목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너무 아프고 깜짝 놀라서 엄마아빠를 불러야 하나 했지만 내가 한건데 어이가 없었고, 차라리 내가 원하던 데로 잘 됐다-, 생각하고 그냥 아픈거 참아가면서 겨우겨우 잠에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뭐, 보시다 싶이 큰 어떠한것도 없이 잘 있구요. 전에는 눈만 감으면 붉은 색으로 보였는데, 이사오기 전, 2년체 안되는 전 집에서는 내 눈 바로 앞에 죽은 내가 매달려있는게 자꾸 그려졌거든요. 그냥 진짜 내 눈에 보이는것처럼 머리에 그려졌어요. 붉디 붉었고. 항상 끊임없이 보였어요. 이것도 잊다가 생각는 기억처럼, 저는 그 뒤에 더이상 나의 그런 모습이 눈앞에 보이진 않아요. 오늘도 잠깐 이런생각을 했어요. 죽는다고 떵떵 거리고 다닐때에, 그때 내가 죽었더라면, 지금 나는 후회했을까? 아니면, 웃고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나는 그냥 아무런 감정이 없는것 같아요. 요즘 저는 그래요. 무어라 깊게 생각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또 불쾌한 감정들에 휩싸일것 같아서. 굳이 기분이 더러워지긴 싫어요. 지금 기분 딱히 나쁘지 않아요. 진짜 아무 감정이 없고 조금 졸린 상태. 너가 잘자라고 해줬으면 좋겠는, 딱 그 타이밍. 내가 생각한 가족과, 부모님이 생각하는 가족으 다르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 친구와, 너가 생각흐는 친구가 다르고. 그냥 일단 나는 평범을 빗나가 어딘가 그냥... 그냥 진짜 이상해요. 남들은 이해 할 수 없어요. 나도 그렇고. 나도 내가 왜 이런지. 왜 이렇게 됐는지. 왜 이렇게 됬어야 하는지. 오늘은 그저 환경이 그랬다고 할래요. 환경이 그런 환경이였다-.라고. 어두운 밤 밝은 달과 그 주변에 깔린 별들이 보고싶어요. 요즘 달도 별도 잘 못봤네요. 하늘은 종종 본것도 같은데 기억나지 않아요. 관심 가는건 많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고 아픈상태에요. 요리도 그림도 조금의 취미도. 그런데 자신도 없고-. 놀러는 가고싶지만 일단 이시국에 내 몸도 안따라주고 간다고 한들 발목잡힌 나이기에 . 나쁘면서도 나쁘지 않은. 그냥- 저는 소설이나 쓸까봐요. 그냥 나만 보는 소설. 어디 내놓기엔 너무 유치하고 뻔한 부끄러운 일이고. 옛날부터 내가 좋고 나만의 세계 나만의 사람이 있긴하죠. 전엔 눈만 감아도 생각났는데, 요즘은-, . 확실히 전보다, 몇년 전보다 확실히 뭐 좋아졌다라고 할 수 있는건지, 그냥 앞자리가 봐뀌면서 그냥, 뭐 ... 모르겠다. 갑자기 기분이 좋지 않으려고 해요. 그만 적어야 겠어요. 졸리던 잠도 확 달아나버렸고. 오늘은 딱히 잘자라는 말 안듣고 싶어졌어요. 진짜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진거. 그리고 바쁘고 힘들텐데, 맨날 가서 매달리기도 오늘은 조금 그렇네요. 친구와 연락 다 끊고 담을 쌓고 싶어요. 조금 함들어요. 지치고. 라지만 내가 그렇게 못해요. 연락안하고 못살아서. 친구하니까 생각나는데, 요즘 웅애소리를 많이 들어요. 나같다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뭐 기분 나쁘다는게 아니라, 뭐 그냥 친구들 사이에 하는-. 살짝 애같은 면도 있고, 응애라. 못하는것도 많고 손도 많이가긴 하지. 나같은거. 나같은게 뭐지. 누가 그랬는데, 사차원? 그런데 난 사차원적이진 않는데. 난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데. 참 심기해요. 남들이 보는 내가 너무 궁금해요. 나가 나를 잘 숨겨왔는지. 내가 보이고 싶은 나로 보여졌는지. 내가 모르는 나를 알고있는지. 나도 모르는 나를 너는 알고있어서. 뭐 여러 등등. 딸기를 내가 정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좋아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딸기라고 말해요. 음식이든 아니든 좋아하는거 하면 떠오르는게 딸기에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건데,. 그리고 젤리 사탕 초콜릿. 이건 진짜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냥 애같고 귀엽게 보이고 싶어서-.? 단걸 달고 살고싶어해요. 그냥 그러고 싶어해요. 막상 엄청 잘먹고 다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에요. 미래없이 하루하루 지금을 보고 살지만, 허무하기도 해요. 인생이. 자금당장이라도 난 모든걸 다 포기 할 수 있어요. 왜?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네요. 나고 살고싶은 날이 올까..? 나도 있을 줄 알았어. 적어도 너를 만나려고 살아보려고 했는데, 나 그것까지도 포기 할 수 있다면. 그럼 어떻게되는거야..? 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 나는 나를 몰라. 알면서 모르는게 아니라 진짜 모르겠어서 모르겠단 거야. 2시가 넘었는데 잠이 깨버렸어. 너는 잠들어 있을까. 잘자-. 오늘은 조금 나쁜 심보로, 내가 잠들때까지 재워주면 안돼? 내가 잘때까지 자장가 불어주면 안돼? 안자고 싶은데 너가 자장가 불어준다면 폰 덮고 바로 눈감을 수 있을것 같아. 그냥 칭얼거리고 어리광 부리고 싶어. 아니, 그럼 뭐해. 아무것도 없는데. 어쩌면 정말 하나면 모든게 끝날, 나인가봐. 그 하나가 없고. 그 하나가 힘들고. 그 하나가 두렵고, 무서워. 다른게 눈에 자꾸 들어와. 그만 쓸래. 머리도 아프고 팔도 아파. 3시엔 자고 싶은데 1시간 뒤에 잘 수 있을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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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II
· 3년 전
많이 힘든가보네요....제가 보는 글쓴이님은 생각이 많고(좋은 의미도, 나쁜 의미도 아니에요. 둘 다가 될 수 있겠죠) 감정의 깊이가 깊은 사람인 것 같아요. 표현력도 좋고요. 다만 정리가 안된 것처럼 마구 쏟아내는데, 그게 글쓴이님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 괜찮으신지...물어봐도 답은 정해져 있지만, 많이 지치셨나요 라고 여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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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글쓴이)
· 3년 전
@BlueroseII 감사해요 :) 지금은, 요즘은, 때로는 아직까지도 . 저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 만은 않은가봐요. 정말 그대로 외면과 무시. 이거와 연관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사실 숨쉬기 조금 버거울 정도로 지친듯 싶어요. 여러가지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