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도 있고 그보다는 막상 상담센터를 찾아간다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집착]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아기도 있고 그보다는 막상 상담센터를 찾아간다는데 쉽지가 않아서 아직 못 갔어요 약도 먹어볼까 생각중이고 상담을 받아야지 하는데 시작이 어렵네요 또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이 오히려 상처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구요.. 마음은 복잡하고 다들 어쭙잖은 조언만 하는데 보니까 더 화가나요 핑계만 대는 남편도 이기적인 엄마도 우는 아이도 어쭙잖은 충고만 하는 친구도 그리고 그냥 나한테 제일 화가나요 거울보는데 제가 못난괴물이더라구여 엉망진창 아이 앞에서도 울어요 눈물이 안멈춰요 너무 속상해요 아기가 나한테 안좋은거 보고 배울까봐 걱정되고 아기가 나한테 와서 불행한건 아닌지 행복하고 풍요로운 다른집에서 태어났으면 더 좋은 삶을 살았을텐데 싶어요 아기한테 다 미안해요 숨이 턱턱 막히고 답답하고 물속에 있는것 같아요 마음속 우울에 계속 침식되요 빠져나올수가 없어요 사랑받아보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런삶이 싫은거다 견디기 힘든거다 바꿔지지 않으니까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안되니까 죽고싶지 않다 죽는거 싫다 근데 다른방법은? 잠들면 다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괴리감 아기한테는 넌 사랑받을 존재라고 태어난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속으로는 나는 가치가 없다고 나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나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그래도 남편만나기전까지는 스스로를 사랑했었는데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난 나를 미워한적은 없었는데 이제 남편을 만난 내가 젤 싫다 젤 밉다 아이 아빠인데 난 너무 싫은데 사랑을 구걸해야지만 겨우 받아보는 그런..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사람 거짓말만 하고 나는 순위에 없는 사람 그런 나쁜새끼 왜 뭐가 잘못됫을까 공주취급 받아본적 없어서 공주로는 못사는걸까 엄마도 자기형제들이랑 사이안좋은거에만 집착하잖아 나는 없잖아.. 이제와서 갈곳없으니까 나한테 와서 나를 괴롭히잖아 진짜 내가 ***이되 엄마때문에 엄마는 아니래 말한적없대 혹은 말했데 나는 진짜로 들은적없고 말한적없는데 둘중에 누구는 거짓말하는거지 나는 아닌데..엄마도 아니고 엄마는 소리지르면 이기니까 내가 망상병환자인가봐 엄마는 죽어도 아니라니까 내가 맨날맨날 헛소리를 듣나보지 ㅋ 좋겠다 딸 망상병자로 만들어서 내불행의 시작은 엄마인데 인정하지 않지 맨날 소리질렀지 화냈지 훈육이라는 말로 날 때렸지 울지도 못하게 내 감정을 없앴지 다독여준적 없지 못났다고했지 이쁘지 않다고 했지 끝까지할거아니면시작조차하지말래놓고 왜아무것도 안하냐고화냈지 근데 이제와서 아니래 그런적이 죽어도 없다니 나는 망상병환자인가봐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니 근데 엄마는 왜 아직도 형제들 이야기해 억울하다고 ... 나는..? 나도 억울해 형제들이 기억안난데잖아 그시절은 그런거래잖아 엄마가 나한테 하는짓이 형제들이랑 똑같네 내가 만만하니까 나한테만 소리지르는거지 나 다 알아 내가 엄마한테 못 이기는거 아니까 나만 괴롭히고 나만 못된년 만드는거 나 다 알아 그래서 더 힘들어 아빠 참 밉다 나도 좀 데꼬가지 혼자만 가버리냐 책임지지도 못할 나를 낳아서 평생 아빠 미워하게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아빠가 좋았다고? 엄마 미친거아냐? 나한테 평생 아빠욕했잖아 아빠랑 결혼해서 불행하다고 과거로 가면 나 낳지 말라는 말에 대답안했잖아 말이라도 낳아준다하지..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잖아... 내로남불이면서 나는 살면서 엄마 비교해본적 없는데 엄마는 맨날 비교하고 돈돈돈돈 돈얘기... 돈만 있으면 나도 필요없지? 다 알아.. 정말 큰 돈이면 나 없어도 된다는거 나는 돈으로 대채할수있다는거 엄마는 그런 사람이잖아 미워 근데 아 나도 그냥 사랑받고 싶은 어린애 폭력과 학대속에서도 엄마를 찾는 바보같은 미운데 좋아 그래서 난 내가 싫어 내가 증오스러워 혐오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