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에 두사람이 사는것 같아요. 웃고 있는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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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ssyouHJ80
·3년 전
제 안에 두사람이 사는것 같아요. 웃고 있는 나, 무표정한 나. 어느쪽이 진짜이고 진심이고 나 인지 모르겠어요..이랬다가 저랬다가를 수없이 반복해요. 하루에도 수만번 계속 그래요~ 죽고싶을 정도로 그런 모습이 너무 괴로워요 참고로 저는 10년전 자살시도를 했었어요. 한달을 준비하고 정리하고 시도했지만 며칠만에 깨어났고 중환자실에서 사지가 묵인채 온몸에 주사바늘과 호흡기를 달고 있었어요. 요즘 저는 또다시 죽고싶고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을거라는것도 알고 있어요. 저를 발견할 사람도 없고 이번에는 1%의 틈도없이 성공할수 있다는것도 알아요. 그래서 행동에 옮길까봐 무서워요
불안힘들다혼란스러워신체증상불안해강박답답해우울실망이야불면우울해분노조절자고싶다외로워무기력해트라우마충동_폭력슬퍼스트레스받아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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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hine1004
· 3년 전
사람이 동물과 다른건 사람만이 생각하고 다양한 감정을 지녔다는 거예요~ 저 역시 그렇답니다 아무도 내가 "완벽하게 난 이런 사람이야"라고 정의 내릴수없을꺼예요 내 안에 있는 소중한 감정들~ 표현되는 행동들을 잘못이라 느끼지 마시고 아껴주세요~~ 그렇게 인정해주고, 그모습 가운데 내가 더 갖고 싶고, 되고 싶은 나를 찾아가시면 되는거예요 저는 사연자님을 계속 보고 싶어요~ 어떤 순간에도 소중한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응원하고 기도할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