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동거를 하기 시작 했고 둘이 행복 할 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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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대에 동거를 하기 시작 했고 둘이 행복 할 줄 알았다 둘의 성격 식성 등 맞지 않는것들을 알게 되었고 잦은 싸움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그 사이에 삶에서 많은 것들을 함께 하게 되었고 또 많이 싸우며 지냈다 그렇게 하루 일주일 한단 일년을 보내고 20여년이 되어간다 둘의 관계는 한 치도 발전하지 못 하였고 서로의 인생을 망치는듯 서로를 미워하고 욕하며 지내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로는 헤어지지 못 하네요 못되게도 저는 그 사람과 헤어지고 싶은 맘이 크지만 떠나지 못 하고 그 사람은 저의 어머니를 욕하면서도 챙겨 주고 제 곁에 남아 있네요 이렇게 살며 당연하게 여긴듯 아이는 포기 하였고 둘의 성격이상으로 결혼식도 포기 하고 살아가네요 그렇다보니 저는 가족이라는 느낌보다는 하우스메이트 룸메이트 같은 생활을 하네요 그런식으로 살다보니 행복이란것 행복감이란것을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이라는것을 알게되었네요 오늘도 너무 착한 고등학생과 대화를 하였고 나도 만약 정말 만약 아이가 있었다면 저렇게 착한 아이와 지낼을까? 라는 생각이 아주 잠시 들었지만 이내 부질없는 망상이란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저는 매일 생각합니다 내가 현재 옆에 있는 사람과의 동반된 삶이 옳은 삶인지를.. 그저 마지 못 해 사는건 아닌지를...
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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