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났는데..아직도 생각나네... 그때 울지만 말고 엄마한테 아빠랑 그냥 같이 살자고 했으면...지금 나도 다른 가족들 처럼....살았을 까...?...밥먹으러 가서 아버지까지 있는 그런 가족들을 보면 부러워..아빠가 그리운건 아닌데 그냥.. 어렸을때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많이나네.. 일년에 한 번 씩은 이러는 것 같아.. 그래도 울고 나면 뭐..나름 괜찮아 지는 것 같고....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갑자기 울음이 나오고 갑자기 미친듯이 웃고 갑자기 화가 나고 갑자기 불안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 제 생일이에요~~~히힣히히헤헤 축하해주세요!!!! 방금 하이볼 먹어더 오타 이해해주오 행복해요오오오오옹ㅇ 모두 저처럼 행복한 하룸보내세요
과거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요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보통 기억을 지우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 부처님 신 있으면 저 좀 치유해주세요…제가 해결할수 없는 문제에요..
망가진 정신..일상이. 우울 붕괴 ..매일 이악물고 참으면서 공부,알바하기.. 부작용으로 작은 일상생활이 힘들고,어지럽고,토할 것 같아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들과 사적인 관계를 갖거나, 여러 사람들 끼리 집단으로 움직이거나 모이는 것과는 잘 맞지 않는 것같다. 서로 대화를 하지 않을때 조차 그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감정 에너지를 쓴다. 쉽게 말해서 너무 쉽게 정이 들어서 잠깐 지하철, 버스에 앉았던 사람마저도 정이 들정도로 생생하게 그사람들을 기억이 난다. 그래서 난 오히려 거의 혼자서 하거나, 소수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서로 거의 말이 않섞였으면 좋겠다
최근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머릿속에서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뭘 먹는 것도 돈을 소비하는 것도 왜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먹고 소비하지? 왜 낭비하면서 살지?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힘들어요... 끝도 없는 자기 비하에 빠지니까 제가 살아가기 위해 공기를 마시는 것 조차 공기를 마시는 제가 더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누군가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고 하는 말이 듣고 싶어요..
출석하는 밤입니다..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요 처음엔 고맙고 과분한 관심이였어요 다들 제가 예쁘대요 다들 절 예쁘다고 해줘요 처음엔 좋았죠 근데 매일같이 제 외모,몸매 품평 당하는데 직접 들은적도 있어요 살 2-3키로만 쪄도 옆구리에 살 왤케 많이쪗냐하고 마스크 벗으니까 얼굴이 어쩌니 저쩌니 손가락질하고요 전 아무것도 안하고 학교 다닌것뿐인데 평가질만 당해요 같은반 남자애가 디엠으로 예쁘지도 않은데 왜 예쁜척을했냐고 따지던것, 모르는 애들한테서 날 조롱하는 디엠이 온것. 그때 그것들이 트라우마로 남았나봐요 남들 시선이 부담스럽고 날 평가할까봐 겁나요 고등학생때 얘기만 하면 그냥 무서워서 눈물만 나요 이 얘기도 어디가면 못해요 ㅋㅋ 제가 꼭 예쁘단식으로 자랑하는 것 같잖아요 저 어디서 예쁘단 소리 듣는것도 솔직히 싫어졌어요 저 한심하게 볼거 아는데, 저 진짜 힘들거든요 저때 후로 아무것도 못해요 뭘해도 눈치보이고 무기력해서요 제 또래 애들 마주치기만해도 솔직히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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