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태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중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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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태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otatosalad
·3년 전
19살 자퇴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유학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일본어 시험 점수는 그렇게 낮진 않지만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가기엔 부족하고, 다른 과목 점수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학교 다닐 적은 잘 나가던 학원을 나가다 말다 하다보니, 성적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학교를 관둔건 2019년 11월인데, 그때쯤부터 아빠랑 얘기해서 정신과에 다니고 있어요. 2년정도 지났지만 차도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점점 더 안좋아지고있는건 아닐까 싶어요.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아빠가 절 아기때부터 본가에서 키웠는데, 아빠의 젊은 날을 전부 바쳐서 어떻게 몸 건강하게 자라긴 했는데, 마음은 건강하지 않네요. 아빠가 절 힘들게 키웠으니, 어떻게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것같은 상태로 2년이나 지나니 그냥 다 포기하고 사라지고싶어지네요. 내가 힘든 이유, 멈춰있는 이유를 알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뭐가 힘든진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서 다 그만두고싶어요. 주변에선 괜찮다 천천히 하면 된다 말 해주는데 제가 못 견디겠어요. 아무것도 안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치만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요즘엔 집 밖에 나가는것도 어렵습니다.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구별이 가지 않아서, 안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너무 싫어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괴로워불안무기력해공황호흡곤란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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