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어요
w912·3년 전
어렸을때부터 하고 싶음 일의 폭은 정해져 있었지만 한 번도 누구에게 말을 못 했습니다 인터넷이나 사람들이 종종 말하는 인생 짧으니 꼭 도전해라 안해보면 후회한다며 말들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마음 속에 눌러놓은 무언가를 두고 적성에 잘 맞지 않는 전공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맞지 않았고 집에 오는 길이나 화장실에서 울며 시간을 보냈고 그만 두기 마지막 날은 어떡하면 나가지 않을 수 있을까 싶어 별 생각을 다 했던것 같습니다 취업을 미루고 하고자 하는 일을 찾고자 했으나 지인의 추천으로 면접을 보았고 지인의 얼굴을 봐서라도 면접에서 “저 전공이랑 안맞아서 취업을 미뤘습니다”라고 말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다 잡고 그래 할 수 있어 라고 하며 한 달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결국은 어제 책상위에 사표 아닌 사표를 두고 나왔습니다 어차피 안하려고 했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도전한 일인데 이렇게 한달만에 그만두니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그렇고 괜시리 실패했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도전에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쟤는 또 저래 라고 할까 그리고 이러다 나를 믿어 주던 사람은 나 밖에 없었는데 나또한 나를 믿지 못 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가지고 있던 그 꿈들은 이미 흩날려져 지금은 하고 싶다 라고 하는 일들이 없는데 어떡하면 이 모든 일들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고 이 시기에 당연하다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남겨봅니다 제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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