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시샘하는 노처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노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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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시샘하는 노처녀
커피콩_레벨_아이콘Greenberg
·3년 전
알바하는 곳에서 아직 결혼 안한 나이 많은 노처녀분이 계신데 제가 잘 웃고 어른들한테 잘하는것도 시샘해요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당사자인 제가 확실히 느끼는게 그 분이 저한테만 뭔가 칭찬해주는척 단점 말하고 사람 은근히 떠보고 다른분한테 무슨 말을 해놨는지 이간질도 하시고 그러네요 머리 긴것도 부러워 하시고 제 피부가 하얀것도 부러워하시고 맨날 같이 갈려고 저 기다리는데 말할때마다 싸해서 지금은 끝나자마자 사라지네요 처음에는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사사건건 제 얘기하면서 말하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그만두기에는 다른분이랑은 다 좋고 거리도 괜찮아서 그만두기 싫어요 제기 지는 느낌도 들고 어떻게 해야 노처녀분의 관심을 다르게 돌릴수 있을까요?
짜증나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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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0520
· 3년 전
나르시시스트 같아요ㆍ 나르시시스트는 님처럼 공감잘해주고 상냥한 사람하고 제일 안맞대요ㆍ 친절을 아부 뭐 이렇게 생각한데요;; 자꾸 칭찬하며 돌려깎기ㆍ 이건 감정선 건들이려 찔러보는거고요ㆍ 남에게 묻는것도 약점 찾을려고 그런거같아요 보통 이런사람은 대부분 힘들어해요ᆢ 유튜브보시면 대처법 많이 나와있어요ㆍ 극한의 분노가 치밀어도ᆢ그냥 분노초월이 답입니다ㆍ 분노를 먹고살거든요ᆢ 저희언니중 한명이 항상 칭찬하며 돌려깎아요ㆍ 얼굴만 봐도 뇌에 현기증이 옵니다ㆍ뭐 제가문제아니냐 이런분들도 계시겠지만ㆍ 회사서도 이언니때매 주변사람 여럿관뒀어요ㆍ 가는곳마다 이간분쟁 이 있고ㆍ 최근엔 원장샘이 이언니때매 뒷목잡고 쓰러지셨어요ㆍ 괴롭히려고 사사건건 트집잡고ㆍ 일꾸미고ㆍ 교회사람들에게 일시키는 나쁜 상사 처럼 보이게끔 밤늦게일부러 혼자 일하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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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aebom337
· 3년 전
사회생활에서 그런 사람을 다 피할 순 없어요. 그런 사람때문에 내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포기하는 것은 내 손해이구요... '측은 지심을 가지되, 적당히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해볼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하심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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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글쓴이)
· 3년 전
@sook0520 처음 보자마자 나르시스트 같았는데 역시 저만 이 생각을 한게 아니네요 근데 나르시스트 대처법이 손절이던데.. 어쩌죠? 몇달동안은 계속 마주쳐야하는게 곤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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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글쓴이)
· 3년 전
@mnaebom337 맞습니다 저도 결혼 하고 싶어하시는 그분한테 지금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근데 거리는 두는데 상대가 너무 저에 대해 알고싶어해요 사람들이 있을때 저에대해 계속 물어보면 답을 안해줄수도 없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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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aebom337
· 3년 전
어조는 부드럽게, 그러나 내용은 정중하나 단호하게 '뭐 그냥 그래여" 하고 침묵하세요. 그래도 계속 캐물으면... "개인적인 얘기라 하기가 그렇네요."하고 화장실 등으로 자리를 피해서 맥을 끊거나 침묵을 지키심이.... 직장에선 '원래 말 많이 하는 스타일 아님'으로 포지셔닝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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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0520
· 3년 전
의외로 칭찬해주고 띄워주고 잘해줌 또 좋아해요ㆍ어머 이거어뜩해해요? 어쩜 이런것도 잘하세요? 못하는것도 없으시네ᆢ 입에발린 아부를 떠는거죠ㆍ선물도 사주구요ㆍ 그러면서 접근해오면 선을 정확히긋고 티나지않게 튕기심 됩니다ㆍ날시는 자신이 중심이되어 사람들을 각자 고립시키며 한사람씩 통제하니까 스케이프고트가 되지않기위해서라도 똥물쓴물이 넘어와도 일단 친해지시고ㆍ 혐오감정을 절대 들키지말아야 합니다ㆍ 날시가 경계를 낮추면 ㆍ 은따시키는거죠ㆍ 그러다 기회봐서 파내는게 답이에요ㆍ 미운놈 떡하나 더준단 심리로 가면쓰고 웃는거밖에 없어요 의외로 지능낮아 잘속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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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글쓴이)
· 3년 전
@mnaebom337 말 많이 안하면 다른분들한테 너랑 얘기하기 싫어한다고 그럴텐데ㅋㅋ그래도 이 방법이 깔끔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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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글쓴이)
· 3년 전
@sook0520 정확히 아시네요 처음 이분이 자기 칭찬 좀 해달라고 그래서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제가 전에 칭찬 해드리니깐 엄청 좋아하시고..그래서 아 나쁜 분은 아니구나 싶었는데 사람들 있을때는 제 칭찬하면서 둘이서 갈때마다 약점을 캐시더라고요ㅋㅋ지금은 무조건 끝나면 칼퇴해요..맨날 자기 아프다고 주위사람들한테 둉정심 얻을려고 그러시던데..알면 알수록 이상해서 상대하기도 꺼림칙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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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rg (글쓴이)
· 3년 전
@!97dae723226e06ac59c 아니에요 그분한테 질투감정 전혀 없고 일하는곳이 전부다 20살 이상 차이나는 어른들이 많은곳인데 처음부터 다른 분들이 저한테 많이 알려줄려고 할때부터 왜 알려주냐고 그러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