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 욕심이었을지도 몰라 니가 영원히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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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bizza
·3년 전
어쩌면 내 욕심이었을지도 몰라 니가 영원히 내 추억속에 순수하고 소중했던 그 사람으로 남아주기를 변함없이 나를 소중히 대해 주기를 가장 방황하던 시기에 만나 섬세하고 진지했던 성향이 틀에 끼운듯 꼭 맞아서 몇년을 함께하면서도 늘 너에게 쓰는 시간과 비용은 아깝지 않았고 너또한 항상 나를 존중해줬었지 어쩌면 그때 지금 거절하면 두번다시 날 보지않겠다던 그때 널 설득해서 따라가지 말걸 그게 결국 간신히 지탱하던 우리사이의 실금을 키웠고 너의 질책과 나의 침묵속에 결국 그 벽은 산산히 부서지고 우린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지 결국 너를 피해서 허겁지겁 짐을 쑤셔넣고 택시를 타고 도망왔던 기억은 어제처럼 생생해 간신히 간절히 널 잊으려 노력하던 어느날 너에게 와있던 메신져에 심장은 터질듯이 두근거리고 손은 벌벌 떨렸지 앞은 볼수도 없을만큼 희미해졌고 몇일이 지나고야 그 메신져를 읽어봤어 미안하다고 보고싶다는 너의말에 다시 흔들렸어 당장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에 다시 망설였고 넌 또 나를 다그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락이 다시 끊기고서야 진짜 마지막임을 인정했어 그래..이제 예쁘게 담았던 그 추억만 간직한채로 너라는 사람은 영영 잊을꺼야 나의 가장 빛나던 시절을 함께했던 사람아 이제 안녕 참 미련하게도 너와의 마지막 기억조차 좋은 기억들 뿐이라 참 많이 아프고 외롭지만 너는 너의 세계에서 나는 나의 시간에서 잘 지내자..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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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srll
· 3년 전
저도 이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