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힘들때 같이 울어주고 기쁠때 같이 웃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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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진짜 내가 힘들때 같이 울어주고 기쁠때 같이 웃어줄 사람이 없다. 말할곳도 없고 내가 죽어도 크게 슬퍼해줄 사람도 없다. 사람들이 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아무리해도 내가 하고자하는것에서 멀어지고 재능도 없는데 괜히 파닥파닥 거리는것 같고 이렇게해서 내가 진짜 행복해 질수있을까란 생각이 들고 아무도 내 편이 안되준다는 생각뿐이다.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맞추기위해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건가. 주변사람들 기대에 못미치면 어쩌지란 생각뿐이고 밖에서는 최대한 밝은척해야되고 괜히 다른데서 우울한 이야기 꺼내면 쟨 부정적이야.. 이런 평판들이 오가고 진짜 너무 답답하다. 지금 내 상황에 취미생활같은거 할 시간도 없고 취미생활도 없고 스트레스 풀 창고도 없이 매일매일 이렇게 묵혀둔 우울과 스트레스를 매일밤 저녁 혼자 침대에서 울며 시간을 보낸다. 진짜 이쯤되면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정신 상담을 받아야되나..싶다.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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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yayo
· 3년 전
정신과 상담 추천드려요. 힘들때 기쁠때 함께할 사람이 없는것도 정상, 사람들이 다 이기적인것도 정상,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정상, 하고하는 일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재능이 의심도 되고 나의 미래가 걱정되는 것도 정상입니다. 하지만 남들의 평판이 의식되고 스트레스를 풀기 힘들어 매일 저녁 혼자 우는 것은 문제가 있는게 맞아요. 저는 죽고싶단 생각을 매일 하면서도 정신과 라는 곳에 가는 것은 나를 가치하락 시키는 행위같아 쉽게 그곳에 가질 못했었는데요.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2년정도 만이라도 빨리 가라고 등떠밀고 싶어요. 1년정도 약먹고 상담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ㅎㅎㅎ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입니다. 약먹고 상담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데 만성비염으로 만들지 마시길 바래요. 아무쪼록 육체건간 정신건강한 삶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