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별로 불안하지도 않다. 아니 긴장을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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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이제 별로 불안하지도 않다. 아니 긴장을 안 하는 거 같다. 그냥 인생이 ***되고 있는데 별로 안 불안하다. 이러다가 큰일이 날 거란 생각은 하는데 그건 지금 일이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넘긴다. 내가 스스로 벌어 먹고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내 의식주를 대신 책임져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편하다. 그런데 내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불안하다. 이러다가 정말 큰일이 날지도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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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ll
· 3년 전
어 저도 그럴때 있어요..ㅋㅋㅋ 이게 참그래요... 제가 밥벌이하면서 사는것도 진짜 너무 눈물나게힘들고... 지원을 받으면 또 생활이 늘어져서 스스로 죄책감 시달리고... 저도 별로 안불안해요. 그냥 엄청 불안해져도 아 나 불안하구나. 하는 인지하고 인정하는 빨라진달까...ㅋㅋ 근데 작성자님이 말하시는 불안과 긴장은 뭐에 관련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