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와서 양말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무기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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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rn2beblue
·3년 전
새벽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와서 양말을 벗는데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계속난다 망가진 인간관계, 생리우울증,코 앞으로 다가온 시험 그 무엇하나 나를 위로해주는 것이 없다 나의 아픔을 말할 곳없다 그 사람들도 나처럼 힘들다 내가 할수있는건 혼자 내 이야기를 하며 알수도 없는 내 속마음을 달래는 것 뿐이다 양말은 계속 내 발끝에 걸려있다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증에 양말을 뺄 힘도 없다 내 마음을 어르고 달래서 없는 힘이라도 쥐어짜낼 수 밖에 나는 오늘도 하루를 버텼지만, 내일 아침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공포에 휩싸인채로 밖으로 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싶다 강인한 사람이 되고싶다 어떤 풍파가 와도 엿이나 까 먹으라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나는 그냥 휩쓸려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파도인가보다 공부가 뭐라고 이게 세상의 전부가 아닌데.. 그런데 이것조차 못해내면 평생을 실패한 사람처럼 살거라는 생각에 나는 오늘도 악몽에 시달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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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ehi00
· 3년 전
너 충분히 잘하고 있어.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어. 네 자신을 조금만 더 격려해주는게 어떨까?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우리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