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것 같은 연애
제 일상의 모든 시간 돈 애정을 남자친구에게 쏟고 있어요. 너무 좋아해서 다 맞춰주고 싶었거든요.
남자친구도 그래요.
저에게 모든걸 쏟고 서로 사랑하고 있고 행복해요.
배운점도 느끼는것도 정말 많고, 행복한데 공허해요.
제가 없어진것 같고, 이젠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남자친구의 착한 여자친구인거 같아요.
다 맞춰주기로 한것도 제 선택이고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까요.
오래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인데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요.
왜이럴까요.. 어떻게 남자친구와 잘 만나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