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혐오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빠가 혐오스러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원래부터 싫었는데 가면 갈수록 너무 혐오스러워서 미칠것 같네요. 가부장적이고 꼰대인데다가 아직도 생각이 1900년대에 멈춰있는 사람이에요. 딸은 무조건 애교를 부리면서 뽀뽀를 해줘야 되고. 저는 가족간의 스킨쉽도 강제되서는 안된다고 배웠어요. 아직도 그런걸 강요할 때마다 정이 뚝뚝 떨어지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 말 한마디라도 하면 소리를 뻑뻑 질러대면서 최소 며칠은 ***을 떨어대서 어쩔수 없이 참고 있어요. 매번 생판 도움 안되는 설교를 늘어놓고 가족간에 다툼이 있으면 앞뒤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맘대로 끼어들어서 마구잡이로 해결하고 결론짓고 툭하면 욱해서 소리지르고 다 뒤집어 엎는 그 성질 못 이겨서 다니던 직장 몇군데나 옮겨다니고. 어떻게든 아빠라고 친한척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경멸스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이런 얘기 아무데도 못하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서 하소연이라도 해보네요. 최대한 빨리 독립해서 집 나가버리고 싶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