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은 내가 인정받고 싶어서 만들어낸 가면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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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좋은 성적은 내가 인정받고 싶어서 만들어낸 가면인데 친구들은 내가 시험을 망했다고 하면 응~80점 이상~, 그래놓고 나보다는 잘 봤을거잖아, 맨날 잘 맞아놓고 뭐라는거야? 등등 너무 모진 반응을 한다 내가 시험을 망쳐서 학교에서 운 적이 있는데 친구들은 모두 다른 친구를 위로했고 나에게는 한명도 위로를 건네지도 않았다. 성적을 그냥 놓아버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고 친구들의 반응은 너무 힘들다 이번 시험 준비 힘들다고만 해도 "너 그래놓고 항상 80점이상은 꼭 맞더라." 라고 하니까 괜히 내가 80점 이상이 아니면 친구취급도 안해줄 것 같은 강박이 생긴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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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38
· 3년 전
저는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제 친구는 늘 저를 견제해요 시험기간만 되면 연락 나누다가 너 공부 하냐 라면서 1일 1질문해요 가끔씩 질문하면 반응 해줄 수 있는데 계속 물으니까 반응도 하기 애매하고 짜증만 나더라고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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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yong38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 겠어요ㅠㅠ.. 계속 물어보면 뭐라 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장하기 싫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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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38
· 3년 전
글쓴이님도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친구가 너 공부하냐 라고 물으면 대답하기도 지치지만 하겠냐라고 걍 아무말이나 내뱉고 걍 넘깁니다 ㅠ 글쓴이님도 걍 넘겨버리셔도 좋을거 같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