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이제 15살 중간고사를 코 앞에 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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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K0908
·3년 전
안녕하세요ㅎㅎ 이제 15살 중간고사를 코 앞에 둔 여학생입니다...ㅎㅎ 저가 너무 심적으로 힘들고하는데 털어둘 곳이 없어서 이 앱을 우연히 찾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의 이야기 들어주실 수 있나요? 저에게는 엄마 없고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1살차이 언니가 있어요. 근데 요즘에 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월래는 아빠 빼고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가 저를 힘들게 하였어요. 항상 저는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무슨일이 있으면 항상 1순위로 저가 의심을 받고 욕들어먹고 저가 싫어하는 것을 건들이고 저의 친구 전번 알아내서 연락할려고 하고 언니는 항상 저한테 화만 내고 할머니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저가 뭐만하면 잔소리 하기 바쁘시고 할아버지는 옆에서 잔소리하는걸 돕고 친구들은 뭔가 투명벽이 세워져있는것처럼 다가갈려해도 멀어지고 ㅇ심지어 믿었던 아빠에게 ***을 먹었어요...근데 그 당시에 저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었죠ㅎㅎ 아무도 저의 노력과 힘든것을 아무도 몰랐어요. 왜냐하면 저는 항상 웃을려고 하거든요. 함든걸 티내지 않게 티내었다간 상대방도 힘들거나 저가 욕먹을까봐 저만 알고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상처는 점점 늘어가고 스트레스도 쌓여가고 항상 아무도 모르게 울었죠. 근데 이건 다 지나간 이야기고 최근에 언니가 중3인데 사춘기가 늦게온건지 항상 저만 보면 따뜻하게 말해주기보다는 화내기만 하고 말이 안통하고 어떨땐 커터칼로 저를 찌를려고 하고 목을 조르면서 나 너 죽일 수 있어라는 발언과 함께 고통스럽게 만들었어요. 그때 저의 생각은 그냥 죽여줬으면 좋겠다였어요..ㅎㅎ 그리고 주변에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이 넓은 세상에 저 혼자만 있는것 같았어요ㅎㅎ 너무 힘들어서 자해를 몇번 엉청하고 심지어 아파트 23층 높이의 옥상에도 올라가봤어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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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th16
· 3년 전
글만봐도 슬프고 힘듬이 느껴져요.. 자존감을 가지려고 노력해봐요 누가뭘하든 상처받지 않을수 있게끔요.. 쉽진 않겠지만 님은 세상에서 가장 소즁한 사람이에요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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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0908 (글쓴이)
· 3년 전
@thsth16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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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Rain
· 3년 전
토닥토닥 이 작은 댓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래요 친구들과 친해질려면 멀어지고 하지도 않았는데 의심 받고 아무도 나의 노력을 인정안해줄때 기분은 저도 느껴봤지만 정말 절망적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자해를 안하는게 더 드문 일이죠 그래요 주위의 내 편은 아무도 없고 기댈곳 없이 스트레스 받는다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하지만요. 정말 하지만요..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분명히 벗어날 길이 있을 것이며 작성자님이 아프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고생 끝에 낙이 올거에요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한번 살아봅시다. 만일 공부의 문제라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입시는 공부가 아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고요 작성자님 많이 힘들었죠? 언제까지 글로만 위로 받을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도전에 용기가 있는자만 두려움을 추친력 삼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것 아니겠어요? 따라 해보세요 "나의 지금의 아픔은 미래의 나의 성장의 계기가 되고, 나의 지금 슬픔은 미래의 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나의 분노가 나의 굳은 다짐이 되기를 바랍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 처럼요 가끔씩은 정면 돌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 우리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바라봅시다 긍정적인 태도에 긍정적인 정신이 깃들어요 저도 얼마전까지 부정적이었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하지만 부정이 주는 것은 너는 안돼 너가 나설 필요 있냐 라는 말뿐이었고 감정의 아픔을 덜어주는 대신 감정이라는걸 잊게했고 행복이라는걸 잊게했으며 내 인생을 절망적이고 두려운 곳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어떤 분이 저를 구하신이유로 저는 더 이상 부정적으로 살지않기로 했습니다 그때 무슨 각오 했는지 알아요? "상처받더라도 아프더라도 더 이상은 내 자신을 잃고싶지 않아 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다 느끼고싶어" 라는 마인드 였습니다. 그랬더니 인생이 바뀌더라고요 아까 말했죠 아픔이 성장이 되고 분노가 다짐이 되며 두려움이 용기가 되었다고 사람이 긍정적이니까요 "노력" 이란걸 할 수 있게 되었고 나 자신을 "믿으며" "가능성" 이란걸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새벽까지 8시 넘게 공부를 했습니다 도중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난 "나를 믿었거든요" 그리고 오늘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만점을 받았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뻤지만 한편으론 씁씁하기도 했습니다. 이때까지 내가 얼마나 시간을 낭비했던건지 깨달았습니다. 작성자님 긍정이란걸 자신을 "믿게" 해주고 자신의 "가능성" 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노력이라는 투자" 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두렵다면 더욱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작성자님 아직 늦지 않았어요 이대로 인생을 끝내기는 싶잖아요 정말 인생을 끝냈으면 23층에서 왜 못 뛰었을까요? 용기가 없는게 두려워서가 아니라 정말 죽고싶진 않잖아요 어떻게든 살고싶고 벗어나고 싶은데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미안하니까 막 미칠것같죠? 그래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을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봐보세요 분명 어딘가에 희망은 존재할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세요 남들보다 못하면 어때 남들보다 느리면 어때 그래도 내 인생에서는 나는 결국 끝에서는 이기는 주인공인걸" 하지만 지금 포기하면 무슨 영광이 있을까요? 지금이 힘들어도 괜찮아 한번쯤 넘어져도 실수해도 넌 결국 다시 일어날테니까 내가 알고있으니까 난 널 믿으니까 오늘도 작은 이유지만 살아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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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0908 (글쓴이)
· 3년 전
@PaperRain 감사합니다ㅠㅜ 덕분에 위로가 되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