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우울했을 때 가족들에게 "나 죽고싶다"고 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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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많이 우울했을 때 가족들에게 "나 죽고싶다"고 외쳤는데 오빠가 "엄마 아빠 앞에서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그래서 그땐 상처받았지만 좀 지난 후엔 제가 잘못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그 이후로도 자살충동을 느끼는데 부모님께 말하고 싶은 제가 부모님을 괴롭히고 싶은 내 악한 마음인가... 그런 생각 마저 들어서 말하고 싶은데 제가 막 가스라이팅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을 못 하겠어서 괴롭네요.. 그래서 여기에나마 적어요.. 사실 엄마와 말다툼을 하고 나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위에서 무언가 떨어져 깔려 죽는 상상을 하고.. 방에서 목 매달아 죽는 상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심할땐 자살방법도 찾아서 물베개자살법으로 골라도 두고... 근데 이런 제가 '진짜'힘들어서 죽고 싶은 게 아니라 부모님을 괴롭히고자 혹은 부모님이 내가 죽으면 후회하겠지.. 와 같은 복수심때문이 조금이라도 있는 제가 진짜 쓰레기 같아요..
혼란스러워답답해괴로워자고싶다외로워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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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
· 3년 전
부모님과 진지하게 말해보는 건 어때요? 부모님은 분명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