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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여러분 제 심리가 궁금한게 잇는데요 제가 친구가 없거든요 대학입학하고 꽤 오래요 그리고 엄마랑 약간 서로 어색해해요 저는 엄마한테 공감받고 위로받고 싶은데 엄마는 자식은 낳아주고 경제적으로 길러주기만 하면 정서적으론 자식들을 지지해줄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이고... 암튼 그래서 저는 항상 엄마한테 밝은 척 괜찮은 척 말하고 위로받으려고 그럴땐 충족 못받으니까 실망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그러거든여.. 아빠랑도 말 안해요 아빠가 바깥 여자랑 관계하고 다니는 증거 발견돼서. 그런데 제가 궁금한거는요 아 나 외국으로 이민갈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이후로 엄마 포함한 제가 눈치를 보고 사이를 잘 지내보고자 했던 가족 구성원들에게 힘?을 안들이게 된거같아요 뭔가 내가 정서적으로 붕뜨던게 갈아앉은 것 같고... 이거 왜이렇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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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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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가족과의 관계
#가족과의관계#정서적지지#거리감#기대#포기#실망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어머니께서 정서적인 지지는 많이 못해주시는 분이고 아버지와도 친밀한 관계는 아닌 상태이신것 같네요. 가족에게 실망을 자주 느끼고 있는 중에 이민을 갈까 라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편안해 지는 경험을 하셨고 그것이 의아하여 글을 남겨보게 된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친구도 없고 부모님과도 사이가 돈독하지 않다면 형제자매는 어떤가요? 주변에 마음을 나눌만한 누군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아무도 없다고 느끼신다면 너무 외로우실것 같네요. 어머니는 정서적인 지지는 잘 못해주시는 분이라고 하셨는데요. 친구관계는 어떤가요? 어떤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잘 지내고 싶으셔서 항상 밝게 행동하신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참 크네요. 힘든일이 있을때는 어떻게 해소하고 위로받고 계시나요 -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민을 갈까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을 하고 내가 왜이럴까 궁금하셨던것 같습니다. 짧은 글로 많은것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글만으로 추측하기로는 마카님께서 너무 많은 실망을 반복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해보고자 노력해왔고 잘 되지 않아 실망했고 이 것들을 반복하다보니 차라리 내가 가족과 멀어져서 이민을 가버리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마음을 내려놓고 차라리 거리를 두자 생각하니 잘 지내고 싶은 기대감도 내려놓게 되고 노력하지 않게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이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소중하지요. 소중한 존재들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내려놓는다는것은 어떤 면에서 정말 슬픈 일입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오셨겠지만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도 구체적으로 들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스스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상담장면에서 연습하고 탐색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노력을 해도 개선되지 않는 관계도 물론 있지요. 관계는 나혼자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계속해서 실망하고 내려놓기 이전에 원하는 것을 전달하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짧은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ahdnfn12
2년 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없다했다가 엄마가 정서적 지지는 안해주신다.. 아버지는 바람을 피신다. 이민을 마음 먹었는데 그 이후로 가족에게 힘쓸 노력을 안한다. 가족이 왜 서로 무관심 한지 모르겠다는 건가요?
비공개 (글쓴이)
2년 전
@ahdnfn12 아 아니요 제가 가족에게 그동안 에너지 써가면서 관계 좋게 유지하려고 했는데 이민갈 생각을 하니까, 그 힘을 들였던게 좀 덜어지는 느낌이랄까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는거 같고요.. 이게 심리가 왜 그런지 궁금해요 제가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런건지요
ahdnfn12
2년 전
이제 이민 가겠다 마음먹었으니 가족한테 관심이 덜 가는 거겠지요. 저도 이민 꼭 가고싶은데 열심히해서 갑시다
anasatie
2년 전
부모와의 관계는 100프로 부모 탓이지 본인 탓이 아닙니다. 자식들이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모든 것이죠... 어른이 먼저 대화를 할 줄 모른다면 아무 것도 배우지 못 하고 그저 살아가는 겁니다. (그러지 못 하는 인간들이 주변의 전부라면 아 이들은 그냥 진짜 평범한 인간들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하지만 본인만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이 세상 거의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니체의 초인 정도로 깨닫는 인간들 빼고요.. 그건 각 나라에 다섯 손가락안에 있을까 말까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그렇게 까지 깨달았기에 자녀를 낳지 않습니다. 카르마를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그러니 지금 본인은 매우 평범한 삶을 살고 계신 겁니다. 부모를 피해 외국에 간다해도 더 ㅈ 같은 놈들이 득시글 합니다. (물론 좋은 경우도 있겠지만..) 한국은 그나마 홍익인간정신이라도 있죠. 자신이 정서적으로 독립된 인간이 되는 게 빠르고 그러다보면 그런 부모도 한심하게 보이면서, 어떻게 정치적으로 행동해야 할 지 알게 됩니다. 본인이 알고 싶은 건 그 방법이죠. 능력을 키우는 거죠. 고통을 직시하고 사회나 관습이 부여한 말도 안 되는 억압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부모랑 잘 지낼 생각을 마세요. 그들은 그들의 한계로서 인정을 하세요. 바라는 만큼 더 좋은 부모는 없어요. 그건 환상일 뿐이에요. 다들 그렇게 ***이 살면서 말도 못 해요. 자신의 모든 걸 객관화하세요. 내가 먼저 훈련이 된 다음(수신) 새로운 가족(결혼 등-제가)을 찾는 게 빠릅니다.(수신제가치국평천하) 정신과에서는 그저 증상나누기 밖에 못 하는 이유는 그게 서구에서 유래된 학문이라 그렇습니다. 서양 사회에 수십년 살아본 자로서 말하건데 그들의 사회는 그 사회에서 둔재들에게 핍박받던 천재들로 발전의 역사가 이루어져왔고, 나머지 대부분은 당연히 지능이 떨어지는 애들이고 그런 애들 기준으로 뭘 세뇌받고 증상만 분류한다는 게 말도 안 되는 겁니다. 한국인들은 평균 지능도 높아요. 역지사지도 되구요. 덜 살아보고 덜 깨닫는 상태에서 뭘 말하려고 말고.. 아 생각보다 전쟁터에 살고 있구나 부모가 내 편이 아니구나 내 편 되는 법도 모르고 부모라는 역할에 들어갔구나.. 이렇게 인지를 하시고,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이 꼭 외국가는 길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것도 인지를 하세요. 외국엔 한국보다 범죄자들이 득시글합니다.그리고 외국에 가면 외국인이라 투사를 안 해서 편하게 느껴지는 건 있을 거에요. 그러나 같은 인종이 아니라 어떤 성공을 해도 *** 취급받을 각오도 해야 하는데..너무 다들 늦게 알죠. 그저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하고 좋은 친구들 (책 속의 친구들도 굿) 만드세요. 그럼 기본 캠프는 꾸려진 겁니다. 이 생에서의 독립된 존재로서의 여행과 전쟁(?)을 응원합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