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과 환경, 그리고 본인의 기질이 잘 맞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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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flame
·3년 전
주변 사람들과 환경, 그리고 본인의 기질이 잘 맞지 않을 때 사람은 마음에 내상을 입게 된다. 누군가는 참고 견딜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러지 못하고 떠나기도 한다. 그런데 한번 상처를 입어 버린 마음은 떠난다고 해서 바로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한번 그런 일을 겪게 되면 그 뒤로도 내상을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상처가 회복되기 전에는 그곳을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괴롭다. 아팠던 기억이 다가 아닌데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으면 그곳을 아주 약간만 떠올리는 것으로도 고통스럽다. 현실을 직시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당신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혹은 진심이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하였던 그 상처가 치유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좋았던 면과 그리움도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ㅡ 제가 좋아하는 책의 구절인데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가져와 봤어요. 제겐 위로가 됐거든요. 제목은 너의 의미, 작가님은 틸다킴이에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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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4c
· 3년 전
근데 흉터가 남으면 자꾸 긁는게 사람심리라서, 늘 그렇지만 음..더는 긁어낼 것 없을 정도가 되도. 끔찍함은 쉬이 잠잠해지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