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다가 지우다 적다가 지우다, 지금 내가 무슨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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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aong29na
·3년 전
적다가 지우다 적다가 지우다,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냥 방금전 빨래를 널다 창문을 봤는데 뛰어내리고 싶었다. 무서워서 막상 그럴 힘도 없으면서 오늘도 죽는 상상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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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0315
· 3년 전
무엇이 그렇게 힘드신걸까요? 저는 누군가에게 '내마음이 이렇게 힘들다'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뛰여내리면 그사람이 알아줄까하는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렇게 하지 않은것이 참 잘한것이었다 라고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그냥 지나가도록 빨래만 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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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ng29na (글쓴이)
· 3년 전
@gs0315 산다는것에 의미를 찾는게 웃기긴 하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하네요.. 몸이 아파서 건강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행복이 뭔지, 매일 심란하고 울적한 기분을 덮고 사는게 힘드네요.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에 오늘도 보내봅니다. 걱정어린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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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0315
· 3년 전
마음이 아픈것도 몸만큼 힘든일 입니다. 좋아하는게 있다면 자기를 위해 선물해주세요. 오늘도 잘 버티고 있는 자신에게 고맙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