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지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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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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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은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20살 때부터 IT시대.전기차.로봇 등 이 계속 뉴스에 나오니 시대가 변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알던 지식이 무용지물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가감히 대학진학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막상다니니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중3때 어머니의 망언과 고등학생때 어머니의 뻔뻔함을요 중3때 전 제가 원하던 공고진학을 내신 문제로 실패하게되었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또 인문계고 안가려 했었고요 이렇게 우울해있다가 2개월후에 다시 일이서려고 마음먹고 괜찮은 인문계고를 찾던중 어머니가 저한테 니 주제에 어디서 누가 널받아주면 고마운줄 알아 주제를 알아야지!!! 주제를 니 주제에 공대갈수 있을거 같아!!!? 주제를 알아야지!!! 니 주제에 선택할 권리없어 그러니 닥치고 가까운데나 가 라면서 사람 자존심과 자신감을 박살냈습니다 그로인해 전 앓고 있던 우울증이 심해저 자살위험까지 갔습니다 학교에서 적응이 안돼 자해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걸 안 어머니가 겨우 그정도로 뒤지겠냐라며 난 너한테 공대못간다고 한적없다고 또 망언을 날렸습디다 전 그말에 화가나 대학진학을 완전히 거부하다 못해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자살시도를 계획했으나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시간이 나시는대로 저를 챙겨주셨고 덕분에 겨우겨우 우울증이 어느정도 완화됬습니다 하지만 대학진학에는 거부감을 가졌지만요 결국 저는 대학안가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어머니는 저에게 시간이 날때마다 대학은 무조건 나와야된다며 대학진학을 강요했습니다 그것에 제대로 화가난 전 엄마는 나한테 그런 말할자격없으니 닥처 나 한테 대학가라는 말 더하면 나도 가만안있어 라고 얘기할뻔 했습니다 그리고 중3때 어머니가 저한테 자격증 학원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자기가 언제 그랬다는 듯이 아버지와 함께 너 같은게 자격증 딸수있을거 같냐!!? 라며 거기가면 자격증 주는곳인줄 아냐!!? 라며 폭언을 날렸습니다 고1 때는 군대나와야 한다며 고등학교 졸업해야한다며 어찌어찌 우겼지만 고3때 제가 자격증학원 10곳에 나이 제한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건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화가나 어머니께 왜 날 속였냐고 항의했더니 옛날일 이제와서 불평이냐고 역으로 화를냈습니다 지금은 대학진학을 결정하는건 저 이나 계속 부모님 뜻대로 움직이는거 같다라는 생각을 지울수없습니다 이제와서 나 한테 왜 그랬어 냐고 화내고 싶지만 그러면 저한테 사과는 역으로 저한테 욕을 할테니 짜증만 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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