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하고 싶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초등 저학년 시절부터 25살 지금까지..
친가쪽 사람들은 저한테 정서적 폭력을 가했어요.
우선, 아빠는 알코올 중독에 폭력과 폭언으로 최근에 경찰도 다녀왔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저에게 아버지가 처벌받기를 원하냐고 물으며 거기에 답을 못 한 저였죠.. 지금은 친가에 가서 살고있어요.
다음 친할머니는 외가쪽 식구들과 저희 엄마를 비난하십니다. 새벽부터 저희 외할머니댁에 가서 외할머니 앞에서 저희엄마가 미련하다 등 욕을 하셨죠. 또 제가 크면서부터는 남편한테 한 대 맞아도 부부는 같이 사는거다..등 이상한 말을 제게 했어요
마지막 아빠의 동생인 작은삼촌은 어릴 적 눈을 깜빡거린다고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욕을 가르치고요. 제가 크면서 여행을 다녀오면 기껏 사온 선물을 이런게 얼마나 한다고 겨우 이딴걸 사오냐고 하더라구요.
참 어이없는 인간들이죠.
이러한 일로 요즘 제 스스로 무서운 생각을 해요.
저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고 싶다..저 집에 불지르고 싶다..문득문득 이런 복수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을 확 끊어버리고 싶은데 앞으로 쭉 안 보고싶은데 제가 이런 복수심을 갖고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