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고나서 왜 무덤을 지어주는지 왜 납골당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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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람이 죽고나서 왜 무덤을 지어주는지 왜 납골당이나 나무에 그 사람의 영혼을 넣는지 알았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보면서 죽은 이를 눈으로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으니까 어떤 사물에 빗대어 그사람과 곁에 있다고 느끼는 장면을 보면서 나중에 내가 죽는다면 나를 그리워할 남은 이들을 위해 하나의 지정된 장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내가 죽는다면 기왕 죽으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인 스페인에 내 뼛가루를 뿌려달라고 하려 생각해두었는데 지금은 내가 사는 이 지역에 뿌려졌으면 한다 그때의 그아이가 이랬지 하면서 좋은 추억과 함께 나를 기억하고 묻어줄 수 있게끔 말이다 죽음이란게 참 멀 것 같지만 가깝다는 것을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모부가 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깨달았다 점차 자라오면서 삶과 죽음 사이 경계에 선 우리는 늘 미래의 나를 기대하면서도 동시에 마음을 졸이게 된다 먼 훗날 같을 나의 죽음은 어떨까 나의 미래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 생각하면 당장에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눈에 잘 보인다 여기 마카님들도 잠시 멈춰서 나의 미래 죽음까지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 나는 20살부터 유언을 매년 쓸 것이다 남은 이들을 위해 또 나의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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