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미워..내가 무기력해 할때마다 우울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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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가 너무 미워..내가 무기력해 할때마다 우울증 걸린다고 뭐라고하는데 그 말이 내 가슴을 후벼파듯이 너무 아파 내 자해흉터도 봤고 이미 사는게 힘들다고 말까지 했는데 나 자체를 부정하는거 같아...왜 사냐고..기분 안 좋은거 티내지말라고 나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엄마가 너무 미워..나 정말 죽는게 무서운데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겁이 없어지는 것 같아..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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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79
· 3년 전
엄마에게 위로받고 힘든 걸 인정받고 싶은데 그게 충족이 안되니 더욱 속상하죠 일부 어른들은 우울증을 이해못하는 경우가 있고 오히려 화를 내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 것같아요 그건 잘 몰라서 그러는거예요 자해흉터도 보고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엄마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겠죠 따뜻이 안아주면서 원인이 뭔지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겠지만 가족이다보니 마음이 앞서서 나와서 말이 거칠게 나왔을꺼예요 다음부터는 엄마보다는 다른 가족에게 얘기해서 힘든거 이해받고 위로받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말을 말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속상하셔서 그러는 것뿐이지 다른 뜻은 아닐꺼예요 힘내요!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고 인생의 봄날, 꽃 필, 해뜰 날은 많아요. 잘먹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