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사람에 따라 크키와 고통이 다른 것이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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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rika1
·3년 전
아픔은 사람에 따라 크키와 고통이 다른 것이다. 누군가에겐 큰 고통이지만 누군가에겐 가벼운 고통일 수있는 것이니까. 또한 이걸 아는 누군가는 이게 많이 아픈건지 적게 아픈건지 구분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게 나인 것 같다. 누군가 나에게 힘드니? 라고 물으면 힘든 것 같은데 이게 말할 정도로 많이 힘든건가? 남이 봤을 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지도 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아니요, 괜찮아요 라고 대답한다 마음의 짐을 털어 놓자 다짐하고 한 발자국 남았을 때 말하지 못한다 말하면 무슨 시선으로 날 볼까? 과연 말하면 뭘 할 수있지? 말하면 어떻게 되지? 말하면 뭔가 변하나? 오히려 내가 상처받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장악하고 결국 돌아선다 덜어내지 못하고 쌓고 쌓아 언젠가 쌓이는 받침대가 지지대가 무너질 때까지 실없는 시간을 흘린다. 그저 난 빨리 이 받침대이자 지지대인 이곳이 빨리 부서져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렇게 무너지며 떨어지며 보게 될 시선 풍경이 기다려지는건 이상한 건가..? 모르겠다...그냥 다 부서지면 좋겠다..그럼 나도 그 속에서 같이 부서질 텐데 혼자만 부서지는 건 외로운데... 이 기분을 지울만한 격렬한 소용돌이들의 틈새에 끼고싶다. 주변이 소란스럽고 시끄러우면 이런 기분을 느끼는 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힘들다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해외로워무기력해무서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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