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연을 끊는게 맞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이혼|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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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연을 끊는게 맞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ungyu2
·3년 전
엄마는 중2때 아빠와 이혼하고 새아저씨를 만났어요 처음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얼마지나지않아 술만먹으면 손지검에 집착도 엄청 심했어요 제가 아파서 응급실 실려간날 아저씨는 자기도 다쳤는데 나만 간호한다고 서운했던맘에 술을 먹다 결국 제 앞에서 엄마 머리를 질질 끌고 다니면 욕을 해대고 때렸어요 병원에서 갑자기 전화가 안되던 엄마폰도 잃어버렸다고 했지만 아저씨가 던져서 고장난거였어요 여튼 그 이후에 아저씨랑 나를 택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둘다 놓지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28이고 이후에는 손지검은 없다고 얘기하지만 틈만나면 엄마는 집을 나왔습니다 그러곤 저를 찾죠 친구랑 약속중에도 친구보내고 엄마를 보러 오길 원하고 제생일도 어김없이 싸운후 그만살겠다고 절찾아왔습니다 그때마다 달래서 돌려보냈습니다 어차피 헤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요근래 정말 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는 일이있었습니다 아침 업무를 끝내고 점심을 먹고 회사로 다시들어가는 중에 모르는 번*** 전화가왔습니다 점심시간에도 업무전화를 받아야하는 직업특성 상 거래처 연락인 줄 알고 받았습니다 엄마였어요 아저씨랑 못살겠다고 집을나와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엄마집에서 1시간에 되는 저희집 근처까지와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업무중이라 갈수 없다는 말을 계속했지만 엄마는 그냥물어보는거야 엄마보러오면 안돼 이말을 사장님한테 물어볼께 이 대답을 들을때까지 하더라구요 결국 일을 쉬고있는 오빠가 집보러 같이갔고 계약금 까지 걸고 그담날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그날저녁을 같이 먹고 엄마랑 저는 모텔에서 하루를 자고 입주 준비하러 가는길에 아저씨가 오빠한테 전화했어요 집이사갈거니까 엄마짐을 빼달라고요 근데 거기서 엄마가 흔들리더라구요 갑자기 새로 얻은 집은 친구도 없고 아저씨만 없으면 그집에서 자기가 살고 싶다고 너무 짜증나고 또 제자리로 돌아갈거라는 느낌이 들어 허무하고 화가났어요 지금은 말로만 이혼할거라고 하지 집에서 10분도 안되는 공장에서 아저씨는 자고 집을 들락날락하나봐요 그리고 넌지시 밥먹을 때 술은 입에도 요즘 안된다느니 같이 지내야만 아는 습관을 얘기하고 같이 일하던일 안하고 다른일 한다고 했던 엄마가 그 자격증 딸때까지만 같이 일을한대요 그러곤 그 아저씨 차를 타고 백화점에서 지갑을 사서 자랑을 하더라구요 물론 아저씨랑 같이 샀다는 얘기는 안하지만 찍어올린 사진은 조수석이고 새로운직장을 준비하는 엄마로썬 살수 없는 형편인걸 알아 더 화가납니다 저는 엄마가 저를 소유물로 생각 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엄마가 1순위여야하고 아니면 나쁜년이 되는게 싫습니다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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