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로 인해서 제 몸이 망가졌어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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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로 인해서 제 몸이 망가졌어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ksh3018
·3년 전
☆ 고등학교 ~ 작년 같은 직장에서 일했을 때까지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스물세살 여성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같이 지내왔던 친구가 있어요. A라는 친구는 거짓말과 일을 잘꾸며 말하는 친구이고, 자기가 무슨일을 벌이는지, 자기 잘못도 모르고 여우같은 친구고요, 그 고등학생때 덥다고 해서 A라는 친구의 옷을 강제로 벗겼어요. 그것때문에 성추행으로 신고 당했고, 나는 그 자리에서부터 2년간 50차례이상 머리숙여 사과를 했는데 이제 지내다보면 의견이 안맞아서 싸움이 있기도 하잖아요. 그 싸울 때마다 지난일이 생각난다는거에요 A라는 친구가 .. 저는 그럴 수 있겠구나 해서 수십번 셀 수 없이 더 사과 많이 하고 사죄하며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A라는 친구가 막나가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래서 얘기했어요 " 지난일로 얼굴붉히지 말자"고 한번 더 나오면 다같이 경찰서로 가겠다고. 그전에 저도 할말이 있었어요. 아는사람이랑 나의 사이 모욕하고 이간질 했어서 저도 할말은 있었어요. 그리고 신고하려고 가짜 사건사고 사실 확인원까지 문서작성으로 만들어가며, 저한테 협박예고까지 했어요. 불행중 다행인지 어른들이 막아서 신고는 안했고, 어른분들은 다 날 위로 해주고, 애들한테는 따로 불러서 야단 쳤고, 그리고 집으로 가자마자 눈물이 터졌어요. 그 뒤로 차단하고 나만의 나름대로 인연끊고 차단 박고 하면서 일이 마무리가 됐는데 믿었던 친구마저 내 전부였다고 생각했는데 잃고 나니까 우울에 빠져서 폭식을 하고 직장이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트라우마때문에 사람들을 피하고 싶고 대답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잘해보고 싶어도 턱끝까지 찼는데 말이 안나와서 힘든 것도 있어요. 제가 화를 잘못내고 서툴러서 가만히 있다보니까 화병때문에 가슴에 주사 2 ~ 3차례 맞았던게 아직도 억울하고 그날의 일이 너무 선명하게 꿈에 잦아서 자다깨다 폰만지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 ㅠㅠ
힘들어요어떻게하면좋아질까요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조울우울해불면괴로워불안대인관계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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