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리면 되지 라고 우울한 일이 닥쳤을 때 쉽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완벽주의|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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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죽어버리면 되지 라고 우울한 일이 닥쳤을 때 쉽게 생각하고는 했는데( 절대 그럴일은 없다해도 왠지 좋은 탈출구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죽어도 왠지 비슷한 장애물을 만나는 삶을 새롭게 살지도 모른다는 윤회론? 적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럴바에는 지금 생에서 고난을 다 겪고 너덜너덜 해진 채로 자연사해서 다음 생은 새로운 고난을 겪는게 덜 지겨울 것 같다. 내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변하지 않는 나와 변하지 않는 환경 사이에서 변하지 않는 욕구와 그로인한 절망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생각보다 상황은 쉬운데 감정은 복잡하다. 생각은 엉켜있다. 나는 나를 180도로 변화시키기 보다 나의 욕구나 환경을 바꾸고 나를 15도 정도면 변화시키면 지금보다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가진 특성들이 큰 약점이 되지 않을 곳, 내가 좀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과 환경 사람들을 갖추면 나는 항상 그랬듯이 조금 더 행복해질 것이다. 네명의 완벽주의자라는 책을 시켰다. 읽어야지. 그러면 이 긴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책에서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삶은 원래 우울한 색을 띠며 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람은 아니라고 믿는다. 나를 보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속상해불안해강박우울불면기대돼불안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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