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좋아한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니라고하기도 애매해요 자주 생각나고 1:1로 보는 날이 기다려지긴 하는데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약간 제가 상대방을 좋아하는게 상상이 잘 안가요
누굴만나도 똑같아요 각자 생활하면서 연락 조금이라도 늦으면 전 제가 잘못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남자친구가 떠날거라고 생각해요 계속 불안해하고 다른 여자가 있진않을까 의심도 해요 만났을때 남자친구가 아무리아무리 잘해줘도 떨어져있으면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그러면서 제탓까지 대고있으니 답이없네요.. 이건 어떻게 극복하나요..?극복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남자친구와 저는 결혼까지 바라볼정도로 진지하고 행복한 연애를 이어나가고있습니다. 꽤 만났는데도 연애초반보다 지금이 더 좋고 행복하고 서로 점점 더 깊어지고 마음에 변화도 전혀 없었어요. 정말 싸운적도 없고 모든순간이 좋기만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어떤 심각한 상황이 생겨서, 당장이 아니라도 언젠간 헤어져야할것같습니다. 그걸 서로 인지하고있구요. 상황을 변화시키기엔 너무 어려운 상황인지라.. 서로 아직도 너무 사랑하고 매일 보고싶은데, 얼굴을 보고 애정표현을 하면 그래도 언젠가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에 서로 눈물만 계속 흘립니다. 그래도 저는 더 끌기보단 헤어지는게 낫다고 머리로는 생각해서, 헤어짐을 말하려다가 또 얼굴을보고 저를 계속 붙잡고 그래도 만나보자는 남자친구의 말에 흔들려서, 또 저도 남자친구를 보니 너무 좋고 계속 보고싶고 이 상황을 피해 둘이 어디로 도피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들고, 너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 헤어져야한다는게 청천벽력같아서 결국 헤어지자고 못하고 그냥 일주일간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하고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시간 갖고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보고싶고 그냥 아무일 없던듯이 만나고싶으면서도 한편으론 눈물이 계속 납니다. 이럴땐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냥 상황을 무시한채로 마음이 다 닳을때까지 계속 만나는게 좋을까요? 너무 사랑하고 존경까지하며 제 삶에 너무 자리를 잡고있는 사람이라 너무 힘드네요….
정말 필요할 때 옆에 없었던, 버림 받았던 일이 떠올라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게 두렵고 힘들어서 갈등이 생기면 먼저 헤어지자고 해요
저는 몇개월 동안 A라는 친구를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관계가 너무 꼬여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인 A의 오랜 10년지기 친구인 B가 저를 너무나도 좋아했었거든요... 거진 반년동안 저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전 정말 전혀 마음이 가지 않아서 거절 했었어요... 그 B라는 친구는 저한테 울면서 전화 하거나 술 먹고 꼬장을 부리거나 좋아하는 걸 너무 티내거나... 여러모로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어서 결국 화가난 나머지 ‘좋아하는 것도 상대방이 아니면 그냥 부담스러운거라고’ ’ 나는 네가 나를 좋아하는게 스트레스라고‘ 정말 평소 담지도 않았던 말 꺼내고 끝났었어요... 근데 제가 어쩌다보니 저를 좋아했던 B라는 친구의 10년지기인 A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B라는 사람이 저를 좋아했다는 걸 A라는 사람이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동안 내내 힘들어했던 것도 알고 있었고요... A라는 사람은 저에게 친한 친구로써 먼저 마음을 열었으니 그 이상의 관계는 노력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마음이 너무 무너져요... 이 B라는 사람은 좋아할 때도 지치게 하더니 정말 꾸준히 저를 지치게 만들어요... 마음같아서는 A를 포기하고 싶은데 제가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라서 포기가 안돼요... 정말 가망 없겠죠...? 어떤 방식으로 이어가야 그나마 잘 풀릴 수 있을까요... 짝사랑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좋아하는게 처음이라 모든게 헷갈려요... 좋은 결말을 보고 좋아하자 마음먹은 건 아닌데... 이렇게밖에 상황이 흘러가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해요... 꾸준함이 있다면 제가 그 사람과 잘될 수 있을까요...?
괜찮은 줄 알았다 근데 마음이 아프고 기억은 미화된다 생각난다 슬프다 그 사람은 날 그다지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는데도 날 상처주고 아프고 했는데도 생각난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고3인데 공부한다고 헤어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이후로 계속 쳐디봐 급식 뜰때도 쳐다보고 그냥 지나치면 쳐다보고 심지어 좀 오래 쳐다봐 눈도 자주 마주쳐 미련이 남은걸까?..
걔랑 120일 정도 사겼고 내가 운동선수여서 50일동안 전지훈련 갔다왔는데 갑자기 자기가 너무 힘들다는거에요 곧 수능 봐야되는데 공부도 힘들고 나도 챙기기 버겁다고 미안하다고해서 헤어졌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헤어진이유가 전지훈련간게 제일 크다고하더라고요..암튼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걔가 가끔은 내가 불편하다고 해서 자꾸만 피하고, 언제는 괜찮은지 안피하고, 또 언제는 불편하고 이렇게 반복됐어요, 근데 불편하든 안하든 자꾸 눈이 마주치더라고요 멀리있어도 마주치고 가까이 있어도 마주치고, 내가 걔 눈을 일부러 피해도 걔는 가끔 날 쳐다보는게 느껴졌습니다 어떤날에는 서로 지나칠때 눈을 한 3초정도 마주치고 지나칠때도 가끔있었어요. (가끔 걔가 미소를 띄면서 마주치기도함요 ㅎ) 걔랑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고 그냥 배려하는 마음으로 헤어지자한걸 받아들였습니다, 난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내가 수능 끝날때까지 기다린다고 하기도 했고, 근데 얘는 날 이제 좋아하지도 않고 재회할 생각도 없다했는데 왜 자꾸 쳐다보는걸까요? 미련이 남을걸까요? 아니면 쓸데없는 의미부여?..
지금 짝사랑 중이고 짝남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아에 모르는 사이는 아니고 인사하고 한번씩 얘기 나누는 정도인데 더 친해지고 싶어요.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번호는 알고 있어요..!
20대후반인데 계속 현타가 와요 어젠 첨으로 사는게 힘들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는데 직업도 얽히고 연애는 계속 안되네요 ..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다방면으로 만나보려하는데 계속 뭔가 어긋나요 제가 문젠가 싶기도 해요 총체적 난국인것 같지만 저랑 비슷한 분 안계실까요.. 비슷한 고민을 하시거나 대화하실분 계실까요..? 그냥 편하게 각자 얘기나 하고 공감하고 그냥 그렇게 서로 위로나 격려? 해줄수 있음 좋을것 같아요 댓글로라도 비슷한 경험을 극복하셨거나 고민즁이신분 있으시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