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어요. 욱체적으론 물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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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힘들었어요. 욱체적으론 물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피곤해 바로 걸아 떨어질것 같다란 내 생각과는 달리 이직도 두 눈 말똥히 떠 있어요. 사실 몇번이고 여기에 와 창을 열었어요. 몇줄 끄적이다가도 이내 지워버렸어요. 쓰고싶다가도 쓰기 싫었어요. 쓸 시간이 없었지만, 내가 지나온 길에 흔적하나 없이 지워지기엔 아쉬웠어요. 혼잣말을 잘하는 나-? 아, 힘들었지만 그래도 긴 시간에 걸처 집에 오는 시간은 정말 시간이 잘간다-, 벌써 도착했네? 지나칠뻔 했다. 할 장도로 같이 놀아준? 친구. 그리고 그 중간에 너에게 먼저 연락이 왔어요. 처음에 엥,하고서 몇초간 이름만 봤던거 같아요. 곧 이내 통화를 받았고, 길지 않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나중에 집가서 통화해라는 너의 말. 처음부터 걸면 받을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받으면 뭐 할게 있나-.? 나도 오늘은 너무 지친 상태. 뭐 통화는 안걸었지만~. 너는 받았을까? 이상하게 조금 자주 보이는 단톡방에 너의 이름이. 갑자기 졸음이 확 오네요. 그렇다고 또 바로 잠들진 않겠죠. 진짜 몸은 망가지고 힘들고 아픈데, 또 나름 뿌듯함도 없지않아 있고. 뭐래-. 뭐튼, 그래서, 저는. 글을 쓰고 싶다가도 쓰기 싫고. 안써야지 하다가도 쓰고싶어요. 생각나는거 없이 다 까먹어버렸고. 생각날때 쓰기엔 시간이 없거나 뭐가 다 안맞을때. 어늘 꿈도 꿨는데. 몇시간 못자서 피곤했거든. 많은걸 잊어버린 기분이에요. 오늘은 엄청 큰 구멍이 생겼는데 또 그리 나쁜 기분은 없어요. 속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너가 -. 통화를 해준 덕분일까. 친구가 계속 나랑 있어줬기 때문일까. 나쁘지 않아서. 좋아서. 내일 또 해달라고 했어요. 숨쉬기에도 벅차고 아픈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빈혈때문인가? 숨이차서 그런가? 그런데 나는 왜 담배때문 같지? 내가 그렇게 생각했었나? 아닌거 같은데. 그냥 내가 생각보다 많이 약한갈까. 그렇다고 적게한건 아니고, 또 많이한건 아닌거 같은데. 뭐튼-. 정말 내 말에 너가 그랬던것 처럼,. 장기 다이어트 해보자고. 혼란스럽고 욕심쟁이 내 속이. 어지러워요. 그만, 잘시간도 부족한데, 이걸 쪼개서 아까 보던거, 웃겼던. 내 할거 하러 가야지. 나는 유독 모든걸 다 적으려고 하고, 평범한 너는 굳이 적으려 하지 않는다. 나도 무의식 적으로 괜찮아지려 적고싶은걸 거부 하는 건가봐. 나는 하나하나 다 . 아님, 말고.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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