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과 맞지 않는 직장
전공을 선택할 때 제 의사는 상관없이 성적 맞춰 보건 계열이 되었고 졸업 잘 해서 직장도 같은 전공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느리고 내성적인 성격과 보건 계열이 너무 안 맞는 것 같아요
누구는 맞아서 하는 일이냐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 행동의 디폴트 속도가 일반 사람들보다 느린 편인데 빨리 빨리를 강요하는 일이 너무 짜증 나고 힘들어요
4년을 다니고 갖게 된 직장인데 이제와서 그만두고 다른 일을 생각하자니 4년을 버리는 것 같아서 또 용기가 안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