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안하고싶고 사람만나는게 싫은데 어떻게하죠?
기존에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서 우울함과 자해충동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꼈죠
그런데 최근에 문제가 생겼어요.. 의사쌤이 활동적인걸 해보라그래서 산책도 해보지만 편의점 알바를 시작해봤어요..이 편의점이 규모도 있고 좀 바빠요.. 처음에는 평일 오전만 하는거라 사람도없고 할만했어요 점장님이 일요일 저녁타임도 해줄수없냐
고 부탁을해서 해봤는데 사람이 우르르 몰려오고
손님분들이 말 걸어오면서 전 그때 심한 구토감과 속이 이상함을 감지했어요...뛰쳐나가고 싶었지만
그럴수도없고 꾸역꾸역 참았는데.. 힘들어요 평상시에도 사람이 많은곳을 가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긴장감도 엄청들고 속이 이상하지만 참을수있는 정도라 괜찮았는데 알바를 시작하면서 그게 더 심해진거 같아요.. 점장님이 알바생인 저를 cctv로 다 보고있고 마치 감시당하는 느낌들고 거기에 스트레스받고 손님들이 많이 오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 지금 알바생각하면 사람만나고 일하는거 생각만으로 다시 구토감이 올라오네요
알바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사람 많은곳가면
속이 이상하고 구토감 올라오고 피하고싶은데 그러면 안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