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름에 휴학을하고 가을부터 서비스직에 정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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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살 여름에 휴학을하고 가을부터 서비스직에 정직원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처음부터 절 너무 안좋게 보고 대하던 선배님이 계셨어요. 몇번이고 내가 뭘 잘못했을까 생각해보고 먼저 말도 걸어보고 대답도 더 열심히하고 일도 최선을 다했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버티고 버티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좀 웃기겠지만 트라우마가 생겨 1년 넘게 휴학 연장하고 쉬다가 저번주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어요. 현 직장 서비스직이고 소규모 인원이라 저까지 직원이 7명도 안되는데 다행히 지금까진 같이 일하는분들 모두 좋은 분들거같아요. 하지만 자꾸 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고 실수할까봐 너무너무 무서워요. 눈 밖에 나면 어떡하지? 짤리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어떡하지? 같은 여러 걱정들이... 자꾸 들어서 매일 밤마다 잠을 잘 못자서 너무 힘든데... 제가 이상한걸까요?ㅠ
불안해힘들다스트레스받아속상해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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