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둘, 불안정. 타인의 존재로 하여금 결핍을 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zsmzsmzs
·3년 전
스물둘, 불안정. 타인의 존재로 하여금 결핍을 채우려 하던 때가 있었다. 또 스물다섯의 지금처럼 다소 안정적인 삶, 타인에게 의존하고 싶어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 때가 있다. 이게 구원을 바라던 마음에서 벗어난 이유인지 구원을 바라는 마음이 아직 남아서 그런 건지 분간이 안 간다. 몇번 말하지만 애매한 경도는 잔인하다. 외면하고 싶은 내게 주권을 쥐어주지만 나는 그 앞에서 달리 취할 수 있는 수가 없다. 지금 내게 타인은 버겁다. 허나 지금 나는 소속감을 원하고 있는 듯 하다. 참 다루기 어려운 자아다. 우울과 멀어진다는 건 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