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graindrop
·3년 전
패륜이라 욕해도 좋아요.
저는 제 부모가 싫습니다.
어머니라는 사람은 제가 잠시만 전화를 안 받아도 의심부터 합니다. 걱정이 아니라 의심이요.
아버지라는 사람은 저와 제 동생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솔직히 소통 자체가 거의 없는 가족이라 그냥 핏줄로 이어진 관계라는 것 말고는 이게 가족이 맞나 싶습니다. 무기질적이고 공허해요. 이런 가족 밑에서 제대로 자랄 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만하고 싶어요. 공허함 우울함 자해충동 (살해충동) 이런 걸 말해봤자 들어주지도, 어쩌다 들어도 네가 마음을 바꿔먹으면 된다는 말만 할 뿐 더 이상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저는,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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